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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2018평창동계올림픽 363

‘헬로우 평창’ 이벤트-문재인대통령과 오찬 그리고 '이니시계'를 잡아라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픈했던 ‘헬로우 평창’이 2주 만에 53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방문했고, 오픈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1차 캠페인 이벤트인 ‘아이디어 올림픽’에 9천여 명이 참여했다.특히, ‘입장권 인증샷’ 이벤트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이희범 조직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도 입장권 구매 인증샷을 찍어 캠페인에 동참했다.문재인 대통령과의 오찬을 비롯해 대통령 기념 시계 증정 등의 경품으로 화제를 모은 ‘헬로우 평창’의 첫 번째 캠페인 이벤트인 ‘아이디어 올림픽’은 오는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조직위는 이와 함께 최근 2차 캠페인 이벤트인 ‘평화의 초대장’을..

[29일차 무주]평창올림픽 성화봉송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30일(목) 전북지역 3일차 일정으로 태권도의 성지 무주에서의 봉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성화봉송단은 대한민국 고유 무술인 태권도와 무주를 알리기 위해 무주 태권도원을 방문, 이색봉송을 진행했다.무주 태권도원의 모노레일에서는 주자가 탑승, 전망대 꼭대기까지 봉송을 진행하며 주변의 백운산 절경을 소개하기도 했다.또 성화의 불꽃은 태권도단의 시범단원의 시범과 함께 성화봉송을 진행, 한국의 전통무예인 태권도와 멋진 조화를 이뤘다.무주 태권도원 봉송에서는 ‘태권소녀’ 황경선이 대한민국 태권도 진흥을 위해 봉송을 나섰다.황경선은 제11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베이징 올림픽,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올림피언이다.이어 태권도 진흥재단 김성태 이사장이 태권도원에서의 봉송을 이어갔..

[29일차 임실]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지난 1일 대장정을 시작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29일(수) 우리나라의 치즈 발상지 임실에 도착, 전북지역 2일차 일정을 이어갔다.이날 성화봉송단은 오수의 견 공원을 방문, 주인 대신 희생한 개의 넋을 기리기 위한 이색봉송을 전개했다.봉송은 오수의 견 공원에서부터 약 5분간 진행됐다. 임실필봉농악 국가지정보유자인 양진성씨 뒤로 오수견 5마리가 유림복을 입은 견주들과 함께 오수의 견 공원에서 성화와 함께 힘차게 출발했다. 이후 성화를 건네 받은 두 번째 주자는 개썰매에 올라 봉송을 이어갔다.오수의 견 공원은 잠이 든 주인 곁으로 산불이 번지자 주인을 살리기 위해 온몸에 물을 묻혀 주변을 적시다 쓰러져 죽은 개의 넋을 위로하고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되었다.이후 성화봉송단은 오늘날 치즈의 고장..

[28일차 남원]평창올림픽 성화봉송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28일(화) 춘향전의 배경인 남원을 시작으로 전북지역 봉송을 시작했다.지난 1일 인천을 시작으로 제주, 부산을 거쳐 경남, 전남을 달린 성화는 전북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인과 체육인, 어르신·장애인 등 420명의 주자와 함께 총 277.7km의 거리를 달린다.성화봉송단은 첫날 남원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임실(29일), 무주(30일) 등 6개 지역을 방문한다.전북지역 1일차 일정을 남원에서 시작한 성화봉송단은 지역이 간직한 유·무형문화재를 활용한 이색봉송을 진행했다.성화봉송단의 불꽃은 판소리를 오늘의 민족음악으로 발전시키는데 공헌한 가왕 송흥록과 중요무형문화재 5호 수궁가 보유자로 선정된 국창 박초월의 생가를 배경으로 봉송을 진행, 대한민국 고유의 문화인 판소리를 전 ..

[27일차 담양곡성]평창올림픽 성화봉송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가 27일(월) 담양·곡성에서 봉송을 진행, 전라남도에서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성화는 담양공업고등학교를 출발해 죽녹원, 메타프로방스를 지나 곡성 옥과중학교, KT곡성지사 등 8개 구간 69㎞를 달렸다. 마지막으로 섬진강기차마을에서는 증기기관차를 타고 봉송을 진행, 전남지역 일정을 마무리했다.담양·곡성 지역의 성화봉송은 당초 23일(목)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됨에 따라 27일로 조정되었다.이날 성화봉송행렬은 담양군이 자랑하는 죽녹원과 메타프로방스를 방문, 많은 사람들의 환영을 받았다.죽녹원은 지난 2003년에 개장한 대나무의 고장 담양을 상징하는 유명한 관광지다. 성화의 불꽃은 죽마고우길, 사랑이 변치 않는 길 등 서로 연결된 8개 테마의 ..

‘경제 올림픽’ 개최에 청신호...목표액 9,400억 원 대비 107.3% 달성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국내 후원과 기부 금액이 1조원을 넘어서 ‘경제 올림픽’ 개최에 청신호가 켜졌다.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7일 “성공적인 평창올림픽 개최를 위한 국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의 후원금과 기부 금액이 당초 목표액 9,400억 원 대비 107.3%인 1조 9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특히, 삼성과 현대자동차그룹, SK, KT 등 재계 20위 이내 대부분의 기업이 참여하는 등 총 66개의 후원사를 모집한 상태로, 현재 추진 중인 계약을 마무리하면 후원사가 80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소치 동계올림픽(44개)과 벤쿠버 동계올림픽(56개), 토리노 동계올림픽(34개) 등 역대 동계올림픽대회 보다 많은 수치이다.조직위는 반도체와 백화점, 면세점, 케..

[26일차 광주]평창올림픽 성화봉송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26일(일) 광주에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출발한 성화봉송단은 광주월드컵경기장 등 시내 주요 지점 29.6km를 달린 후 광주시청을 종착지로 광주에서의 일정을 종료했다.이날 봉송에서 성화봉송행렬은 광주 양림동 문화의 거리에 잠든 광주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밝게 비추었다.양림동은 우일선 선교사 사택을 비롯해 음악가 정율성 생가와 최승효·이장우 가옥 등 역사적, 문화적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성화봉송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성화의 불꽃이 가진 희망과 열정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제훈 광주 빙상연맹 회장을 비롯해 다양한 사연을 가진 내·외국인 115명이 주자로 활약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율 50% ‘돌파’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입장권 판매율이 50%를 돌파하면서 만석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6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을 비롯한 종목별 입장권이 지난 24일 기준 목표치인 107만매 중 55만 5천매를 판매, 52%의 판매율을 기록하며, 5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특히, 대회 개막 G-100일부터 시작된 오프라인 판매가 성화봉송 열기와 함께 활기를 띠면서 이달 초 30%(11.1 기준 31%) 초반 대를 기록하던 판매율이 가파르게 상승,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는 G-100일인 지난 11월 1일부터 대회 입장권 오프라인 판매와 전국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 성화봉송이 본격화..

[강원이벤트]'팽창롱패딩' 구하는 방법

강원도청이 연일 식을줄 모르는 인기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평창패딩을 경품으로 내걸고 올림픽 응원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평창 롱패딩'은 일반 브랜드패딩보다 절반이상 낮은 가격과, 올림픽 한정판이라는 희소가치로 인해 인기가 하늘을 찌르며 온라인 판매는 물론 백화점 잔여물량까지 모두 소진되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웃돈을 얹어 거래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강원도청이 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롱패딩 경품 이벤트를 선보이자 하루도 안 돼 3만여 명이 게시물을 보고, 300여 명이 응모하는 등 평창패딩의 뜨거운 인기가 이벤트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김용철 강원도 대변인은 평창패딩의 검색유입이 왠만한 흥행드라마 몇편의 효과를 뛰어넘는다며 이 열기가 평창동계올림픽의 응원열기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밝히며 지속적인 관심..

[25일차 광주]평창올림픽 성화봉송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의 불꽃이 25일(토)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 5·18 민주화 운동의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국립 5·18민주묘지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수호하다 희생되신 분들이 영면한 장소이자 민주화운동의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재확인하는 상징적 공간이다.성화는 5·18묘지 민주의 문에서 시작해 5·18 민중항쟁추모탑까지 200m를 이동, 추모탑 앞에서 묵념을 하며 민주화운동의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이날 5.18민주묘지에서의 봉송은 88서울올림픽 성화봉송 주자였던 김상주 씨가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5·18 민중항쟁추모탑 앞에 선 성화의 불꽃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역사를 세계인에게 다시금 알리는 계기가 됐다.광주에서 2일차를 맞은 성화봉송단은 광주 문화사..

[24일차 광주]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지난 1일 인천에서 국내 여정을 시작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이 전남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4일(금) 광주광역시에서 여정을 이어간다.성화봉송 행렬은 26일(일)까지 3일간 동구와 서구, 북구 등 광주 전역을 돌며 시민들과 함께 성화의 불꽃이 간직한 희망과 열정의 메시지를 공유한다.이날 송정중학교 인근에서 시작한 평창의 불꽃은 어등초등학교, 일신중학교 등을 거쳐 광주비엔날레까지 101명의 주자와 함께 20.2km를 달렸다.시민들은 거리로 나와 30년만에 대한민국에 돌아온 성화의 불꽃을 반겼다.봉송행렬의 흥겨운 음악을 즐기며 시민들은 성화를 든 광주시의 주자들에게 많은 박수를 보냈다.성화봉송행렬은 무등산국립공원 입석대에서 장불재까지, 이색봉송을 진행하며 전 세계에 무등산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했..

[23일차 순창]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평창을 밝힐 동계올림픽 성화가 23일(목) 성화봉송 휴무일을 맞아 ‘찾아가는 성화봉송’ 프로그램을 진행, 순창노인복지센터를 방문했다.찾아가는 성화봉송은 이번 올림픽 슬로건,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의 의미를 실현하고 올림픽 참여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01일간의 성화봉송 기간 중 휴식 기간을 활용, 총 13곳을 방문하여 다양한 이들과 함께 올림픽 정신을 나누고 성화봉송 체험활동을 진행한다.순창노인복지센터는 혼자서 생활하기 어려운 노인 가정에 요양보호사를 파견, 편의를 제공하는 기관이다.센터는 가정봉사원 파견 및 재가 복지서비스, 노인 돌봄 서비스, 방문 목욕 서비스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독거노인들을 위한 밑반찬과 간식을 준비해..

[22일차 나주/화순]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란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전역을 달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화가 22일(수) 전남 나주와 화순을 밝혔다.이날 성화는 나주 영산포 홍어의거리, 나주읍성, 혁신도시를 경유해 화순 고인돌유적지, 화순적벽 등 87.2㎞를 달려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점화됐다.나주를 방문한 성화봉송단은 지역이 자랑하는 풍광을 접목한 이색봉송을 진행, 세계에 대한민국의 자연경관을 소개했다.나주에 도착한 성화는 앙암바위, 영모정, 기오정 및 대한민국 4대강 중 하나인 영산강과 어우러져 나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밝혔다.성화는 이어 화순에 도착, 선사시대부터 내려오는 고인돌유적지와 함께 화순적벽의 비경을 밝게 비췄다.화순적벽은 지난 2014년 10월까지 30년간 아무도 들어갈 수 없었던 금단의 땅..

AI 발생에 따른 2018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긴급대책

전북 고창군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AI 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성화봉송 경로를 변경할 예정이다.어제(11.20, 월) 전남 순천에서도 AI를 고려해, 생태습지를 경로에서 긴급 제외했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봉송이 현재 전남지역 봉송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전북지역에 대한 성화봉송이 예정된 상황이다.고창군에 대한 성화봉송 일정은 없지만, 조직위는 AI 발생지역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성화가 지나갈 곳에서 AI가 발생할 경우, 성화봉송 경로를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직위는 정부를 비롯한 강원도, 개최도시, 방역당국 등과 함께 긴밀한 정보 공유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개최도시로의 AI 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

[21일차]평창올림픽 성화봉송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21일(화) 국산 헬기 수리온을 이용한 봉송을 진행, 서해안의 비경을 세계에 알렸다.육군항공작전사령부의 수리온을 이용한 이번 헬기봉송은 전남 신안의 크고 작은 섬들이 간직한 절경과 국토방위에 앞장서는 육군항공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진도종합운동장을 이륙한 성화의 불꽃은 1004개 섬으로 이뤄진 신안군 상공을 1시간가량 비행한 후 무안군 소재 전남도청 헬기장ㅝ에 착륙했다. 헬기는 ‘천사의 다리’가 개설된 안좌도~박지도 일대도 방문했다.성화의 불꽃은 이날 강진군청을 시작으로 장흥, 진도, 신안, 목포 지역을 순회,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이외에도 장흥을 방문한 성화봉송단은 장흥토요시장과 우드랜드 등을 달리며 장흥의 특색을 소개했다.흥겨운 공연, 다..

[20일차 순천]평창올림픽 성화봉송

환경’을 테마로 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페셜 성화봉송이 20일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날 순천을 대표하는 주자를 비롯해 대회 성공을 바라는 평범한 사람들로 구성된 부주자 400명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봉화언덕을 오르내리며, 화합과 통합의 의미를 담은 대규모 강강술래 성화봉송 퍼포먼스를 펼치며 장관을 연출했다.순천만국가정원 내에서 진행된 스페셜 봉송은 400여명의 순천시민과 함께 순천 생태도시 브랜드를 탄생시킨 최덕림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 사무국장과 순천 출신 K-pop 아이돌 B1A4의 공찬, 국가정원 정원관리사 허규동 씨 등 9명이 주자로 참여했다.순천을 대표하는 성화주자로 선정된 최덕림 전 사무국장은 지난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순..

[19일차 여수]평창올림픽 성화봉송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환하게 빛낼 성화가 19일(일) 아름다운 밤바다를 자랑하는 여수에 도착했다.지난 18일 광양을 시작으로 전라남도를 방문한 성화봉송단은 여수를 거쳐 순천, 강진 등 대한민국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게 된다.여수에 도착한 성화는 소호요트마리나~여수시청~이순신광장~해양공원~여수경찰서~엑스포디지털갤러리 등 여수 시내 및 주요 관광지를 달렸다.이날 행사에서는 해상케이블카, 열차를 이용한 이색봉송이 진행돼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해상케이블카를 활용한 봉송은 여수가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알리고자 기획됐다.바다 위를 통과해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 봉송은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를 전 세계에 여과 없이 소개했다.성화는 해상케이블카 외에도 여수와 오동도를 잇는 동백열차로도 봉송,..

[18일차 광양]평창올림픽 성화봉송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18일(토) 제철의 도시 광양에서 봉송을 시작했다.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한민국에 들어온 성화는 제주를 비롯해 부산 등 경상남도를 거쳐 광양에 입성했다.이날 성화봉송은 광양읍과 진월면, 중마동, 광영동 등 6개 구간, 64.9㎞를 75명의 주자가 참여했다.성화의 불꽃은 광양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전남 12개 시·군, 310㎞를 달릴 예정이다.성화봉송 행렬은 구봉산 정상에서 전망대와 세계 유일의 철 봉수대, 넓게 펼쳐진 광양만을 성화의 불꽃으로 밝혔다.구봉산 전망대는 광양은 물론 순천, 여수, 남해까지 조망할 수 있어 성화의 불꽃을 인근 지역에도 알리는 기회가 됐다.광양을 상징하는 철, 꽃, 항만 등을 표현한 구봉산 철 봉수대는 성화의 ..

[17일차 사천진주]평창올림픽 성화봉송

마도갈방아소리, 에어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담은 성화봉송진주 유등, 파발마 등 활용한 이색봉송 진행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17일(금) 사천의 무형문화재와 진주의 파발마 등 각 지역의 특색을 세계에 소개하며 경상남도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사천·진주를 찾은 성화봉송단은 ‘마도갈방아소리’, ‘파발마’ 봉송 등 각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접목한 이색봉송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사천에서는 51명의 주자가 9.8㎞ 구간을, 진주에서는 46명의 주자가 9.7㎞ 구간을 달리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사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첫 주자는 마도갈방아소리 시연에 맞춰 전어잡이배를 타고 200m 구간을 이동, 이색봉송을 통해 경상남도의 문화를 소개했다.마도갈방아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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