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강릉이야기 463

2022 강릉 세계합창대회(World Choir Games) 국제행사로 승인

강원도는 강릉시와 함께 동계올림픽 레거시 활용과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유치한 ‘2022 강릉 세계합창대회(World Choir Games)’가 지난주 개최된 기획재정부의 제128차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를 통과, 정부 공식 지정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10월,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국제행사 심사신청을 시작으로 11개월 동안 국제행사 승인을 위해 문화관광체육부와 기획재정부의 관련 부서 및 대회 개최 타당성 연구용역을 담당하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에 대회개최의 경제성과 당위성, 타 대회와의 차별성을 집중 부각해왔다. 이번 국제행사 승인을 통해 ‘2022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정부 지원이라는 강력한 추진 동력이 확보되어, 범국가적인 행사로서 대한민국 문화 역량의 국제적 위..

강릉이야기 2021.08.09

『강릉시 관광 브랜드』 공개

강릉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10개월 동안 관광거점도시 브랜드 전략수립 용역을 통한 관광 브랜드 개발을 추진하였으며,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강릉시에 대한 기초인식도 조사를 바탕으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강릉의 정체성이 담긴 관광 브랜드 개발을 마무리 하고, 본격적인 이미지 홍보를 통해 관광거점도시 강릉 알리기에 나선다. 새로 개발된 강릉시 관광 브랜드는 강릉의 정체성을 ‘강릉의 흥!’으로 전망하고 ‘강릉의 자연, 강릉의 문화, 강릉의 역사’를 키워드로 하여 비주얼을 착안하였으며 ‘자연의 축복으로 강릉의 흥이 만들어 지다.’를 주제로 심벌마크 ‘ ’와 워드마크 ‘ ’를 개발하였다. 강릉..

강릉이야기 2021.07.30

경포가시연습지 ‘가시연’ 개화 시작

경포가시연습지의 주인공인 가시연이 개화를 시작하였다. 가시연(Euryale ferox)은 보통 7월부터 개화하여 9월 초까지 개화하는 1년생 수생식물로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되어 법적 보호를 받는 종이다. 7월로 접어들면서 경포가시연습지에서는 각시수련, 수련, 마름, 참통발 등을 비롯하여 가시연이 서식지 개선사업을 통해 대규모 군락을 이루고 있어 다양한 수생식물들을 관찰 할 수 있다. 한편, 가시연은 경포가시연습지를 복원하는 과정에서, 1970년대 농경지 개간으로 땅속에 묻혀 있던 가시연의 씨앗이 서식 조건이 조성되고 재자연화의 과정을 통해 반세기 만에 그 모습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강릉시에서는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재자연화된 경포가시연습지와 순포습지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멸종위기야생생물의 서식..

강릉이야기 2021.07.26

강릉고,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우승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강릉고가 대구고를 13-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강릉고는 창단 이후 지난해 대통령배를 이어 올해 황금사자기가 두 번째다. 지난 우승이 행운이 아니라 실력임을 입증했다. 바햐흐로 야구의 불모지 강원도에서 야구 명문고로 확실하게 자리잡는 역사를 썼다. 지난해 우스에즌 김진욱(현 롯데 자이언츠)을 배출했고, 올해는 최지민이라는 특출한 투수를 배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최지민은 이번 대회 5경기 3승을 거두며 최우수선수(MVP)와 우수 투수 2관왕을 획득했다. 강릉고와 대구고는 1회 1점씩 주고받았고, 4회초까지 균형을 이어 갔으나, 강릉고는 4회말 5득점을 폭발하며 우승의 기회를 살려갔다. 강릉고는 5회말에도 상대 실책..

강릉이야기 2021.06.15

‘사진 같은 그림, 그림 같은 사진’

강릉아트센터는 ‘2021 로컬아티스_릴레이 프로젝트’의 일환인 허미회 작가 전시를 오는 14일(금)부터 22일(토)까지 아트센터 제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허미회 작가는 프랑스 소르본느대학에서 조형예술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귀국과 동시에 국내외적으로 활발히 전시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21회의 개인전과 국내외, 주요 단체 및 아트페어에도 참가하고 있다. 허미회 작가의 작품은 필름에 전사된 이미지, 텍스트, 일상적 오브제를 투명한 아크릴 상자에 붙이거나 조합시켜 다양한 이미지들이 겹쳐지고 반사되는 설치작업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크릴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작가의 히스토리를 표현하고 사진의 입체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회화 같은 사진, 사진 같은 회화’라는 새로운 기법으로 표현..

강릉이야기 2021.05.13

2020년 늦가을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강릉의 바닷길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2020년 늦가을에도 변함없이 그 풍경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그 자태를 뽐내기에 제약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름에 젖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안식과 평화를 주고 있다. 여름의 태풍으로 심곡까지의 길은 막혔지만 나머지 길만으로도 눈을 즐겁게 해준다. 2021년 가을에는 코로나19가 물러가고 심곡까지 다시 연결해 더 아름다운 경관으로 대한민국에 기쁨을 주기 기대한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강릉이야기 2020.10.10

강릉장애인 인권영화제 <누구도 배제되지 않은 세상>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고재정)는 지역의 영상 미디어와 독립영화 발전에 기여를 하며, 많은 영상인과 독립영화인을 양성하고 있다. 제 14회 강릉장애인인권영화제가 25일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창작지원작, 교육 수료작인 ,, 세 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제 14회 강릉장애인인권영화제는‘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과 이해를 주제로 영화들을 선보인다. 올해 온라인으로 처음 진행하는 강릉장애인인권영화제는 ,, 세 개의 작품을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영화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송희 감독의 은 특별관리대상자로 수능시험을 치르며 불편함을 겪었던 모습을 담아낸 극영화이며, 김경민 감독의 은 극 중 주인공이 반 친구들과 지내며 다름을 풀어내..

강릉이야기 2020.09.24

제19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 개최

올해 19회를 맞는 강릉국제 청소년예술축전이 오는 7일(금)부터 16일(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사임당 홀에서 개최된다. 강릉시와 강릉예총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경포 해변에서 강릉아트센터로 장소를 옮겨 예약 좌석제로 진행되며, 해외 청소년팀 초청 공연은 영상 자료로 대신한다. ‘젊음, 블루웨이브!’의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7일(금) 19시 30분 지역 청소년 창작공연 ‘고무줄언니’공연으로 시작된다. ‘고무줄언니’는 강릉예총 예술 문화학교 학생들과 지역 대학생들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창작공연 작품으로 음악 중심의 넌버벌 퍼포먼스이며, 새로운 공연 장르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일(토) 16시 개막식 행사는 역대 21개 참가국 영상 아카이빙 축전 상영 및 도내 청소년 예술팀(강릉..

강릉이야기 2020.08.09

강릉아트센터와 색다른 여름 여행

강릉아트센터에서는 매년 여름 시즌 열리는 여름 특별기획‘white summer(하얀 여름)’ 전시를 오는 27일(월)부터 8월 16일(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제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관람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번 전시는 여름 시즌에 겨울을 주제로 한 전시로, 전시장은 겨울을 연상시키는 백색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관람객은 소복하게 흰 눈이 쌓인 거리와 골목, 집 등의 배경을 통해 여름 속 겨울을 만끽할 수 있다. 전영근, 박계숙, 전은희 등 5명 작가의 시선을 통해 우리 지역만이 가진 겨울 풍경의 아름다움, 에너지 등을 담은 페인팅, 설치, 영상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이번 전시 기간 중에는 도슨트(작품해설사) 투어와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운영되지..

강릉이야기 2020.07.25

강릉하키센터 “첨단디지털공연장”으로

평창 올림픽의 주 무대였던 강릉하키센터가 아이스링크와 다양한 첨단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공연장”으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이로써, 스포츠(국가대표 훈련장), 교육(청소년 교육훈련캠프) 등 기존의 활용계획에 문화(디지털 공연장) 컨텐츠를 추가하여 강릉 하키센터의 사후활용 계획을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디지털 공연장은 평창 올림픽 당시 극찬을 받았던 개막식 공연을 작은 규모로 축소하고, 다양한 첨단 디지털 기술을 부각시킨 상설 공연장으로 만든다. 디지털 공연장은 3D 맵핑 기술, 홀로그램, 스마트 스테이지, 드론, 애니메크로닉스 기술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개념의 연출 및 공연 컨텐츠로 구성한다. 하키경기장의 아이스링크와 접목됨으로써 이제까지 없었던 새로운 형태..

강릉이야기 2020.07.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