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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이야기 1695

횡성 삼거리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갑천면 삼거리저수지 주변 공한지가 수변공원으로 탈바꿈 했다. 횡성군은 금년 약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저수지 주변 공한지에 전망대, 정자, 운동시설 설치, 황토길 조성 등 다양한 조경수 및 야생화 식재를 통하여 수변공원 조성사업을 마쳤다. 공원조성 부지는 기존에 나대지 및 경작지로 활용되던 부지를 수변공원으로 조성한 것으로서 녹지휴게공간 및 운동공간 부족에 목말라 하던 주민의 숙원사업의 일환으로 실행되어 인근주민들의 호응과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삼거리저수지는 횡성의 5대명산 중에 하나인 어답산 등산로와 연계되어 등산객의 쉼터는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생활권 주변 여가공간 제공으로 저수지 수변경관과 산림경관이 어우러진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김선경 도시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신적·신체적..

강원이야기 2019.09.20

“영월 동강 붉은 메밀꽃이 피었습니다”

영월군(도시교통과)에서 영월읍 삼옥2리 목골마을 약 10,000평에 조성한 붉은 메밀꽃밭을 오는 9월 21일(토)부터 약 3주간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한다. 군은 “변화와 도약, 살기 좋은 영월” 구현을 위한 차별성 있는 시범사업으로 올해 동강변 군 유휴지에 붉은 메밀꽃밭을 조성했다. 1만 평의 붉은 메밀꽃밭은 푸른 동강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또 하나의 지역 명소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마을에서 전통음식 등을 만들어 판매하며 메밀꽃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함께 맛있는 먹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붉은 메밀꽃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월에서만 볼 수 있는 가을 풍경으로, 이번에 조성한 붉은 메밀꽃밭은 동강변 군 유휴지를 활용했다는 점이 더욱 주목할 만하다...

강원이야기 2019.09.20

삼척시, ‘제14회 죽서루 풍류음악회’

삼척시는 우리 시를 찾는 외지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죽서루와 문화예술의 도시인 삼척을 알리고, 추억거리와 힐링을 제공하고자 오는 9월 27일(금) 오후 7시 30분 ‘제14회 죽서루 풍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삼척시가 주최하고 삼척문화원에서 주관하며, 죽서루 경내에서 판소리, 뮤지컬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전수자 및 판소리고법 전수자로 구성된 2인 그룹‘비나리’(김주현 외1명)가 출연하여 아름답고 구성진 우리가락으로 가을밤의 흥취를 돋아줄 예정이며, 이어서 소리극단‘아라리’단원 17명이 강원도의 대표적인 아리랑 뮤지컬 「울어머이 왕산댁」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어머니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한국의 문화적 정서를..

강원이야기 2019.09.20

제8회 산야초‧버섯축제, 인제 남면 자작나무숲서 개최

하늘내린 인제 ‘제8회 산야초‧버섯축제’가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남면 자작나무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산야초‧버섯축제’는 산야초 체험마당, 산야초 전시마당, 먹거리마당, 시골장터 등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로 다채롭게 진행 될 예정이다. 1일차인 21일에는 식전공연과 개막식, 인제 오미자 발효액 담그기 퍼포먼스, 초청가수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지며, 축제기간 동안 송이보물 찾기, 힐링 노래교실, 10가지 발효액 무료시음, 약초떡메치기, 방향제만들기, 새싹삼 담그기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자작나무 숲에서 힐링과 건강을 위한 이색적인 체험들로 풍성하다. 특히 ‘송이보물 찾기’프로그램은 최근 채취량이 적어 가격이 고공행진중인 송이를 남전리 산행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채취하고 자연산 ..

강원이야기 2019.09.19

횡성한우축제 성공개최기원 기획전시 [최소리_소리를본다]

(재)횡성문화재단(이사장 채용식)은 오는 9월20일(금)부터 10월20일(일)까지 31일간 횡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15회 횡성한우축제 성공개최기원 기획전시 를 진행한다. 제15회 횡성한우축제 성공개최기원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와 에너지에는 각기 그들만의 소리가 있다’ 고 설피하는 아티스트 최소리, 소리에 미쳐 음악인으로서는 최고의 퍼커셔니스트라는 인정을 받은 그가 악기도 캔버스도 아닌 알루미늄판, 황동판, 동판 등을 두들겨 만들어 낸 작품을 빚과 함께 콜라보네이션 한 작품들로 ‘소리를 보여주는’ 전시이다. 음악으로 전달하던 소리에 대한 깊은 탐구를 미술의 영역으로 옮겨와 드럼 대신 금속판을 두드려 연주를 하고, 색을 입히고 지워내는 과정을 통해 완성된 평면 및 ..

강원이야기 2019.09.19

강원문화재단, ‘함께하는 인생식탁’ 강원권 참가자 모집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이 오는 9월 28일(토) 춘천시 의암공원에서 개최되는 ‘함께하는 인생식탁’ 강원권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 사업은 인문의 가치와 삶의 지혜를 공유하는 인문사업이다. 올해는 일상에서 인문, 문화, 예술을 보다 밀접하게 나눌 수 있도록 기존 멘토링 프로그램 이외에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함께하는 인생식탁’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함께하는 인생식탁’은 식탁마다 주제를 두고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눠 먹으며 이웃과 소통하는 행사다. 여러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나, 삶의 경험을 나누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인생식탁은 9월 28일(토)과 10월 26일(토) 두 차례..

강원이야기 2019.09.19

원주시, 「어서와! 나의 도시!」개최

원주시,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10월 8월부터 17일까지 (구)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에서 2019 하반기 ESD 시민강좌 「어서와! 나의도시!」를 개최한다. 10월 8일(화)과 10일(목)은 저녁 7시, 10월 15일(화)과 17일(목)은 오전 11시에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도시재생, 문화예술, 자녀교육 등 다양한 계층이 관심을 갖고 있는 트렌디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소통하는 강연 및 대담회 형식으로 운영된다. 1회차 10월 8일(화)에는 지역스토리텔링연구소 김태훈 소장이 ‘나의 도시에서 의미 있게 살아가는 방법,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시민을 위한 도시 스토리텔링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2회차 10월 10일(목)에는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

강원이야기 2019.09.19

원주 치악산에 전국 첫 황장목숲길 탄생

치악산 구룡사 일원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황장목(黃腸木) 숲길이 공식 탄생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달초 구룡사 길에 설치했던 금강소나무길 이 름판을 철거하고 황장목 숲길 이름판을 설치했다. 이 길 중간 등 다른 지점의 금강소나무길 이름판도 황장목숲길로 교체 하고 구룡마을 진입로 대형 종합 표지판에 황장외금표도 추가했다. 금강소나무 대신 우리 조상들이 부르던 황장목 이름을 공식 부활시킨 최초의 사례다. 황장목이나 금강소나무는 같은 최고급 소나무 이름이 다. 하지만 금강소나무는 일제 강점기때 일본 산림학자 우에키 호미키가 지 은 이름이다. 금강소나무 학명도 pinus densiflora forma, erecta uyeki이다. 황장목은 줄기가 곧고 황색이며 단단한 재질의 최고급 소나무로 왕의 관, 궁궐건..

강원이야기 2019.09.19

춘천시, 미답의 생태공원 두 달간 문 연다

사전 허가를 받은 단체 관람객에게만 출입이 허용됐던 가마골 생태공원이 마침내 문을 연다. 춘천시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20일부터 두 달간 동면 월곡리 가마골 생태공원을 임시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5월 조성된 이후 9년 만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가마골 생태공원을 찾을 수 있게 됐다. 가마골 생태공원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소양강댐을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46억원을 들여 만들었지만 국가 중요 보안시설인 소양강댐과 인접해 있다는 이유로 사전에 허가를 받은 단체 관람객만 방문할 수 있었다. 그동안 시정부는 가마골 생태공원 개방을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를 진행해왔지만 별다른 진척이 없었다. 이후 지난 4월 시정부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지역발전과 통합 물 관리..

강원이야기 2019.09.19

속초엑스포 야간 잔디광장 큰 인기

속초시민의 도심속 여가활용 등 다목적 공간으로 9월초 개방한 속초엑스포 야간 잔디광장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엑스포장 내 설치한 잔디광장은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10,109㎡의 면적에 인조잔디를 깔고, 육상 트랙 신설과 인라인 트랙을 재포장하였으며 시민들의 야간활용을 위한 조명탑 4기 설치와 상설 이벤트장을 둘러싼 노후보도를 전면 교체했다. 청초호 유원지 주변에 위치한 잔디광장은 주․야간 누구나 이용 가능한 여가활용 공간이며 안전한 공공시설 기반조성으로 시민복지 향상은 물론 청정도시 경관을 연출하였다. 특히 야간 잔디광장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속초시 외곽에는 영랑호변 등 자연속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명소는 많으나 야간에는 범죄 우려 등으로 시민들의 이용이 적은 편이고 도..

강원이야기 2019.09.19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음악으로 물들다!

‘대한민국 인제’원대리 자작나무 숲에서.. 우리 귀에 친숙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 가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군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인제읍 원대리 자작나무 숲에서 ‘100인의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인제 자작나무 숲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제 100인의 오케스트라는 평생학습 강사와 지역주민 23명으로 구성하여 올해 처음으로 원대리 자작나무 숲에서 클래식의 향연을 펼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100인의 오케스트라가 피아노, 플루트, 클라리넷, 첼로, 바이올린, 오보에 등 다양한 악기로 선보이는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공연 외에도 초청공연 팀의 음악공연과 자작나무 공예품 전시 프로그램, 걷기지도사와 함께하는 올바른 걷기, 꽃차 & 주먹밥 ..

강원이야기 2019.09.18

인제군 공근면 댄스스포츠 야간반, 원주 다이나믹 댄싱카니발 장려상 수상

인제군 공근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댄스스포츠 야간반 수강생들이 지난 9월 8일 원주에서 열린 다이나믹 댄싱카니발에서 스페셜(읍면동/실버)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상은 이수정 강사 지도아래 공근면, 갑천면, 서원면, 안흥면 이렇게 4개의 면이 연합으로 ‘느티나무 예술단’이라는 이름으로 참가하여 그동안 배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땀흘려 연습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공근면은 평생교육의 참여기회가 적은 면민들을 위해 13개반 18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용선 공근면장은 “끊임없는 평생학습으로 자랑스러운 성과를 거두신 수강생 분들에게 박수를 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폭넓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이야기 2019.09.18

제13회 상남 마의태자 문화제 21일부터 열려

역사와 자연이 숨어있는 곳 인제 상남면에서‘제13회 상남 마의태자 문화제’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문화제는 상남면과 마의태자문화제추진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상남면이장협의회, 상남면상가번영회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주요 프로그램은 공식행사, 전통행사, 전시 및 체험행사, 경연행사, 부대행사 등 총 5개 분야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제1‧2‧3체험장, 먹거리 체험장, 마의태자 장터 등 상시프로그램이 운영돼 취떡 떡메치기, 전통 활쏘기, 외줄타기, 신라전통 옷 체험 등 전통놀이와 체험은 물론 감자전 만들기, 마의태자 전통주막에서 지역 먹거리 또한 맛보며 즐길 수 있다. 문화제 첫날인 21일에는 경순왕 태자 김일 추계대제를 지내는 전통제례 행사로 고유한 ..

강원이야기 2019.09.18

양양군의회, 「설악산 오색삭도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철회 촉구」 성명서 발표

양양군의회는 9월 1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설악산 오색삭도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철회 촉구」성명서를 발표했다. 군의회는 정부가 시범사업으로 승인하고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협의해준 사업에 대해 이제 와서 정부가 부동의 결정을 한 것은 자기 모순적 정책결정이며, 명백히 양양군민을 농락한 행위임을 강조했다. 고제철 의장은 성명서에서 “산양보다 못한 취급을 받은 양양군민은 결단코 환경부의 부동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추진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적폐사업으로 규정하여 부동의 결정한 환경부는 즉각 환경영향평가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양양군의회 의원 전원은 양양군 미래를 암흑으로 만드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백지화를 강력히 규탄하며, 앞으로 양양군의회는 군민..

강원이야기 2019.09.18

제1회 태백 황지연못 황부자 며느리축제 개최

‘물길따라 전설따라 행복따라’ 제1회 태백 황지연못 황부자 며느리축제가 오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사흘간 황지연못과 황부자며느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까지 각각 개최된 ‘태백 며느리축제’와 ‘본적산 황부자 며느리 친정가는 둘레길 걷기여행 축제’가 ‘며느리’를 공통분모로 통합됐다. 황부자며느리축제위원회는 전국 유일의 며느리 축제와 황지연못 전설을 발원지 문화와 연계한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향후 전국 규모의 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황지연못과 문화광장에서는 황부자 전설을 테마로 한 마당극과 전통 혼례식, 황부자 며느리 친정 가는길 퍼포먼스, 황지연못 수호신 탈마당극이 펼쳐진다. 낙동강 천삼백리 첫 물길에 소망지를 띄우고, 맨손으로 장어를 잡는 행사도 마련된다. ..

강원이야기 2019.09.18

북한강 수계 관광특구 탄생 ‘촉각’

자라섬‧남이섬‧강촌 일대를 아우르는 관광특구가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춘천시정부는 자라섬‧남이섬‧강촌 일대를 전국 최초의 광역적 관광특구로 지정하기 위한 방안을 경기도, 강원도, 가평군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관광진흥법 개정으로 2개 이상 지방자치단체가 관할하는 지역을 관광특구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면서 손을 맞잡게 됐다. 관광진흥법 개정 이후 아직 ‘광역적 관광특구’가 지정된 사례가 없는 만큼 전국 최초의 광역적 관광특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관광특구 지정을 위해 지난 7월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만나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지난 9월 5일에는 4개 지방자치단체 간 실무협의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4개 지방자치단체는 ..

강원이야기 2019.09.18

7년간 닫혀 있던 옛 법원 다시 숨 쉰다!

그림책 시즌제 네 번째, 문아리공간 사업으로 새롭게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올 가을 (옛)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에서 문아리 공간 4.3 전시를 오는 9월 28일(토)부터 10월 20일(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원주 그림책 전시는 ‘원주 그림책 시즌제’라는 이름에서 원주의 공간을 만들어가는 스타일을 시민과 찾아 나간다는 의미를 담아 ‘문아리 공간’으로 새롭게 바꿔 더욱 다양한 전시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시 장소인 (옛)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은 2012년 5월 11일 마지막 재판 후 무실동으로 이전했다. 그 후 별다른 계획 없이 쓰이지 않던 공간이 따뚜공연장, (옛)원주여고 진달래관에 이어 원주 시민들의 숨결이 담긴 전시장으로 다시 태어난다. 무려 7년 4개월 만에 숨소리..

강원이야기 2019.09.18

2019 PLZ 페스티벌 개최

강원도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레거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계유일의 DMZ를 강원도만의 특화된 문화콘텐츠로 재조명하고, 문화공연 취약지역에서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오는 9. 20.(금) ~ 10. 5.(토) 총 10일간 춘천, 인제, 양구에서 2019 PLZ(Peace & Life Zone)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PLZ(Peace & Life Zone)페스티벌은 평화와 생명을 위한 목소리를 확산시키려는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DMZ 생태문명의 학문적 가치 제고를 위한 생태문명 국제컨퍼런스와 평화지역 문화적 가치 제고를 위한 평화연주회,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학술단체인 지구와사람이 기획/주관하여 9월 20일(금)부터 9월 22일(일)까지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강원이야기 2019.09.18

2019 가을 치악산 황장목숲길 걷기 축제 열려

“창씨개명 금강소나무 대신 우리 조상들이 부르던 이름 황장목으로 불 러 주세요” 2019 가을 맞이 치악산 황장목숲길 걷기 축제가 9월28일 오전10시 구룡사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우리 조상들이 옛부터 최고품질의 소나무로 부르던 황장목(黃腸木)의 이름을 되찾아주자는 취지로 황장목의 광복(光復)을 주제로 개최된다. 황장목숲길걷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황장목 이름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 산림학자 우에키 호미키 교수가 금강소나무로 명명된 이후 사라지고 금강소나무나 금강송으로 널리 불려지고 있다. 금강소나무의 학명은 pinus densiflora for, erecta uyeki 로 이름을 지은 자가 우에키다. 1928년 일제 강점기에 그의 논문 ‘조선 소나무의 수상 및 개량에 관한 조림학적 고찰’에..

강원이야기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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