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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2018평창동계올림픽 363

민유라-겜린, 감동의 아리랑 무대

- 겜린 “평창 올림픽에서 전 세계인과 ‘아리랑’을 함께 느끼고 싶었다”- 민유라 “‘아리랑’으로 의미 있는 무대 남기고 싶었다”민유라-알렉산더 겜린 페어가 20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8평창올림픽대회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하여 감동의 ‘아리랑’ 무대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페어는 기술점수 44.61점, 예술점수 41.91점을 획득하여 86.52점을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 점수까지 합친 최종 점수는 147.74점, 20팀 중 18위에 오르며 이번 올림픽을 마무리 지었다. 민유라는 대한체육회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쇼트 댄스 프로그램에서 프리컷 통과 후, 한국의 음악을 배경으로 한 ‘아리랑’ 무대를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나의 궁극적인 목표다. 이번..

김하늘, 최연소 국가대표 피겨 첫 올림픽

- “내가 가진 끼를 발산하여 ‘김하늘’이라는 선수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파”피겨계의 떠오르는 샛별 김하늘이 다가오는 21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최다빈과 함께 출전한다.2002년 4월생인 김하늘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 선수들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선수다. 더욱이 시니어 데뷔 첫 시즌에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 오르는 기적을 이뤄냈다. 김하늘은 이제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 선수지만 전망이 밝다. 그녀는 2016년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9위를 차지했고, 이어진 시즌의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도 계속 좋은 성적을 보여준 바 있다. 또, 지난해 12월 첫 시니어 데뷔 무대이자 올림픽 모의고사 격..

김예진·이유빈, 쇼트트랙 女 대표팀 막내

김예진 “쉴 때는 먹방 투어 즐겨” / 이유빈 “방탄소년단은 나의 힘”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3000m 계주 결승 경기가 20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지난 10일 김아랑·최민정·심석희·이유빈·김예진 선수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3000m 계주 준결승 경기에 출전하여, 우여곡절 끝에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지난 17일 최민정이 압도적인 실력으로 1500m 금메달을 획득한 상황이다.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1000m 경기와 계주 결승전에 기대가 모인다. 그 중에서도 이번 올림픽에서 개인전에는 출전하지 못하지만, 계주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대표팀의 막내 라인 김예진과 이유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살 때, 사촌오빠를 따라 스케이트를 타다가 쇼트트랙에 입문한 김예진은 고등학교 3..

김유란-김민성, 여자 봅슬레이 2인승 출전

이제는 우리가 나설 차례! “한국에 봅슬레이를 알리고 싶다”방향을 조종할 수 있는 썰매를 타고 눈과 얼음으로 만든 트랙을 활주하는 경기인 ‘봅슬레이’ 종목 여자 2인승에 김유란-김민성이 출전한다. ‘썰매 가족’인 스켈레톤의 윤성빈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고, 정소피아 또한 최종 15위를 기록하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예고했다. 봅슬레이 남자 2인승의 원윤종-서영우도 올림픽에서 활약하며 한국에 ‘썰매 종목’을 알렸다. 김유란-김민성 또한 10위권에 들어 ‘봅슬레이’를 알리는데 힘을 싣겠다는 각오다. 2015년부터 팀을 이뤄 호흡을 맞춰 온 김유란과 김민성은 동아대학교 선후배 사이. 육상 허들 선수 출신인 김유란은 ‘파일럿’으로 썰매를 조종하고, 체대생 출신인 김민성은 ‘브레이크맨’으로 썰매를 밀고 멈추..

올림픽 글로벌치어리딩서포터즈 화련한 연기 선보여

19일 오후 강원도 씨마크호텔 강원미디어센터에서 올림픽 글로벌치어리딩서포터즈가 기자간담회를 가진 후 선수들이 치어리딩 합동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기자회견에는 네덜란드, 노르웨이, 독일, 러시아, 미국, 스위스, 캐나다, 한국 등이 참석했으며 각국 선수들이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며 올림품의 열기를 더욱 높였다. 각국 선수들은 18일부터 28일 까지 평창올림픽경기장과 시상식, 라이브사이트 등 강원도 일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폐막식 식전행사에도 참석 할 예정이다.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민유라, 알렉산더 겜린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평창 올림픽과 한국을 택한 재미동포 민유라평창 올림픽 출전을 위해 귀화한 알렉산더 겜린지난 11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 피겨 팀 이벤트 아이스댄스 쇼트댄스에 출전한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가 51.97점을 획득하며 9위를 기록했다. 다소 아쉬운 기록이었지만, 두 사람은 다가오는 19일에 펼쳐질 아이스댄스 쇼트댄스에서 진면목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네벨혼 트로피에서 4위를 기록하며 평창 올림픽 출전 티켓을 거머쥔 민유라와 알렉산더 겜린. 한국이 올림픽에서 아이스댄스 종목에 출전하는 것은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 올림픽 대회 이후 처음이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이 이번 올림픽에 진출하게 된 과정도 눈길을 끈다.미국 캘리..

모태범과 김준호, 스피드 스케이팅 500m

세 번째 올림픽에서 재기를 꿈꾸는 모태범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희망 김준호 “존경하는 모태범과 올림픽 진출“19일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에 모태범과 김준호, 차민규가 출전한다. 그 중 모태범과 김준호의 각별한 관계가 눈길을 끈다.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최고참 선수 중 하나인 모태범은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대회에서 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을 획득하며 빙속 간판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대회에서 500m 4위에 머물렀고, 이후 모태범은 부상과 부진으로 슬럼프에 빠졌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거듭하여 다시 일어섰다. 그 결과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의 출전권을 따내며 부활의 신..

평창올림픽 2월 19일 경기일정

강릉09:05 컬링여자 예선 세션 8 시트 C 대한민국VS스웨덴 강릉 컬링 센터14:05 컬링남자 예선 세션 9 시트 A 대한민국VS이탈리아 강릉 컬링 센터10:00 피겨 스케이팅아이스 댄스 쇼트 댄스 알렉산더 겜린, 민유라 강릉 아이스 아레나20:00 스피드스케이팅여자 팀추월 준준결승 김보름, 노선영, 박승희, 박지우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20:53 스피드스케이팅medal남자 500m 김준호, 모태범, 차민규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평창10:00 프리스타일 스키여자 스키 하프파이프 예선 런 1 장유진 휘닉스 스노 경기장10:43 프리스타일 스키여자 스키 하프파이프 예선 런 2 장유진 휘닉스 스노 경기장20:15 봅슬레이남자 2인승 3차 주행 서영우, 원윤종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21:30 스키..

빙속여제 이상화, 아쉬운 은메달

2월 18일 오후 8시56분 빙속여제 이상화는 강릉 스피드스케이팅장에서 펼쳐진 평창올림픽 여자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고다이라 나오(일본)에 아깝게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 금메달, 2014년 소치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이번 평창올림픽 은메달로 올림픽 3회 연속 메달이라는 빙속여제 이상화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개폐막식 음악감독 양방언 콘서트 열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음악감독이자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음악가인 “양방언 Echoes for PyeongChang 콘서트”가 17일 강릉아트센터서 열렸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 정선아리랑 가락이 전 세계에 울려 퍼져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데 이어 이날 콘서트에서도 정선아리랑이 연주되어 1천여개의 관람석을 가득매운 관람객들에게 다시한번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뜨거운 환호와 함께 박수갈채를 받았다. 양방언 콘서트에서는 정선아리랑 현악4중주 연주와 소리꾼 권송희의 오케스트라로 편곡한 정선아리랑 가창곡을 선보였다.이날 콘서트에서는 정선아리랑을 시간과 장르를 넘어 다양한 형태로 선보인 것은 물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만든 Echoes fo..

노름마치, 세계 최고의 남사당패

전 세계 뮤지션과의 소통, 이번에는 우리 소리에 한해의 소망 담아2018평창 조직위원회와 강원도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400여 개의 문화예술공연 ‘Art on Stage(이하 아트온스테이지)’을 진행 중에 있다. 아트온스테이지는 국내외 관람객의 접근성이 용이한 4개의 공연장에서 매일 11~12회의 공연이 진행되며, 매회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며 극찬을 받고 있다.19일에는 세계적인 남사당패 김주홍과 노름마치가 한 해의 소망을 담은 신명나는 공연으로 강원도를 찾은 관객들을 찾아간다. 관객들과 신명나게 놀 수 있는 ‘노름마치’ 공연김주홍과 노름마치가 2018평창 문화올림픽을 위한 문화예술공연 아트온스테이지를 달군다. 노름마치란 놀다의 노름(노름)과..

밀양백중놀이-서민예술의 표본

백중날의 흥겨운 풍경과 꼼배기참놀이가 어우러진 신명난 무대2018평창 조직위원회와 강원도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400여 개의 문화예술공연 ‘Art on Stage(이하 아트온스테이지)’을 진행 중에 있다. 아트온스테이지는 국내외 관람객의 접근성이 용이한 4개의 공연장에서 매일 11~12회의 공연이 진행되며, 매회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며 극찬을 받고 있다. 18일에는 높은 예술성을 담아 서민예술의 표본으로 불리는 밀양백중놀이 공연이 신명난 무대를 꾸민다. 관객들과 신명나게 놀 수 있는 ‘밀양백중놀이’우리의 농요,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밀양백중놀이’가 막을 올린다. 백중놀이는 벼농사를 주로 하는 중부 이남지방 농촌에서 호미씻이, 세서유, 머슴날..

부산갈매기, 평창을 향해 춤 날다

부산무용단과 전 관객이 함께 신명난 한판 놀이 무대 꾸며2018평창 조직위원회와 강원도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400여 개의 문화예술공연 ‘Art on Stage(이하 아트온스테이지)’을 진행 중에 있다. 아트온스테이지는 국내외 관람객의 접근성이 용이한 4개의 공연장에서 매일 11~12회의 공연이 진행되며, 매회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며 극찬을 받고 있다.오는 21일에는 무형문화재인 동래고무, 동래한량춤의 예능보유자가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가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부산 예술의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무용 공연2018평창 문화올림픽 아트온스테이지에서 문화예술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관객들과 함께 하는 예술문화축제가 열린다. 이번..

한국 봅슬레이의 다크호스 원윤종-서영우

- 몸에 ‘오륜기’ 문신 새기며 올림픽 준비해 온 서영우, ‘봅슬레이 불모지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한 브레이크맨으로 기억되고파’- 26살 늦은 나이에 봅슬레이를 시작한 늦깎이 선수 원윤종, ‘봅슬레이 대표팀 지도하다 세상을 떠난 코치 말콤 로이드를 기리며...’‘봅슬레이’는 방향을 조종할 수 있는 썰매를 타고 눈과 얼음으로 만든 트랙을 활주하는 경기다. 봅슬레이 종목은 오픈 4인승, 남자 2인승, 여자 2인승 총 3개의 종목으로 나뉜다. 2인승 봅슬레이에는 썰매를 조종하는 ‘파일럿’과 썰매를 밀고 멈추는 역할을 하는 ‘브레이크맨’으로 이뤄진다. 최고 시속 150km, 코스 평균 1.3km를 질주하는 봅슬레이는 파일럿과 브레이크맨의 호흡이 생명이다.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봅슬레이 남자 2인승에 ..

한국 바이애슬론의 역사를 다시 쓴 티모페이 랍신

“한국의 바이애슬론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는 16명의 태극전사가 출전한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선수가 있다. 바로 러시아에서 온 티모페이 랍신(30)이다. 티모페이 랍신은 지난 11일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남자 10km 스프린트 경기를 끝내고 ‘한국을 나의 모국으로 생각한다’고 인터뷰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한 바 있다. 그 날, 티모페이 랍신이 거둔 성적은 16위로,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최고의 올림픽 순위다. 티모페이 랍신은 12일에 이어진 바이애슬론 남자 12.5km 추적경기에서는 22위에 머물렀고, 15일 남자 개인 20km 경기에서는 20위를 차지했다. 한국 바이애슬론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는 티모페이 랍신의 선전에 국민들의 응원이 쏟아졌..

평창올림픽 2월 18일 경기일정

강릉14:05 컬링여자 예선 세션 7 시트 D 대한민국VS중국 강릉 컬링 센터20:05 컬링남자 예선 세션 8 시트 B 대한민국VS덴마크 강릉 컬링 센터20:00 스피드스케이팅남자 팀추월 준준결승 김민석, 이승훈, 정재원, 주형준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20:56 스피드스케이팅medal여자 500m 김민선, 김현영, 이상화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21:10 아이스 하키남자 조별 예선 - A 조 대한민국VS캐나다 강릉 하키 센터 평창10:15 알파인스키남자 대회전 런 1 김동우 정동현 용평 알파인 경기장20:05 봅슬레이남자 2인승 1차 주행 서영우 원윤종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21:40 봅슬레이남자 2인승 2차 주행 서영우, 원윤종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20:15 바이애슬론medal남자 단체출발 15..

강원도청 소속 윤성빈, 평창올림픽 후에도 스켈레톤 황제 예약

강원도청 소속 윤성빈 선수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지난 2월 16일 설 선물로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안겨줬다.윤성빈 선수는 2014년 소치올림픽(16위)과 2014-15 IBSF 월드컵 시즌(6위)에서는 메달권에 들지 못했고, 2016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위에 그쳤다.그러나 2017년 강원도청에 입단한 이후, 2017-18 IBSF 월드컵시즌에서 1위로 올라섰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본인의 최대 라이벌이자 우상인 마르틴스 두크르스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강원도는 이 같은 결과를 위해 한체대 소속이었던 윤성빈 선수를 6개월 이상 공을 들인 끝에 영입하여 심리적인 안정을 찾게 했고, 영입 후에는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특별훈련비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왔다.강원도청 관계자는 “강원도는 2011년 ..

오늘(17일) 쇼트트랙 남녀 모두 금메달 사냥

오늘(17일) 오후 9시 5분 여자 1500m, 오후 9시 21분 남자 1000m 결승전이 치루어진다.남자 대표팀은 임효준, 황대헌, 서이라가 나선다. 임효준은 1500m에서 한국 선수 1호 금메달을 걸었으며 오늘 2관왕에 도전한다. 여자 대표팀은 500m 결승에서 실격 판정으로 메달을 놓친 최민정과 심석희, 김아랑이 금메달을 사냥한다.오늘(17일) 한국 쇼트트랙은 남녀 모두 2개의 금메달을 놓고 역주를 펼칠 예정이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포토]남북단일팀v스위스; 문재인과 김여정 그리고 북한응원단

2월 10일 오후 9시 10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의 첫경기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B조 조별예선 1차전'이 열렸다.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은 스위스와의 경기에는 0-8로 졌지만 경기장은 남과 북이 함께 어루지며 열광의 도가니를 만들었다. 관중석에는 문재인대통령 내외분과 김여정, 김영남 특사가 함께 한 가운데 IOC관계자 및 국내외 언론이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었다. 특히, 북한응원단의 이색적인 응원과 모습은 관람객은 물론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한국 슬로프 스타일 스키의 국가대표 선수, 이미현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 중 하나인 슬로프 스타일에 출전하는 유일한 국가대표 선수, 이미현(24)의 사연이 화제다.1994년 10월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이미현은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한 가정에 입양됐다. 이미현은 대한체육회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스키를 처음 접한 것은 3살 때다. 그때부터 스키는 내 모든 것이었다. 스키를 할 때마다 열정이 샘솟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녀는 양아버지로부터 스키를 배웠고, 14살 무렵 스키선수가 됐다. 하지만 2012년 경기에 나섰다가 다리에 부상을 입게 됐다. 선수의 꿈을 접고 스키 강사로 한국에 온 이미현은 다시 선수가 될 기회를 얻었다. 2015년 국적을 회복하여 미국 이름인 ‘재클린 글로리아 클링’ 대신 ‘이미현’이라는 입양 ..

실격의 아픔 딛고... 올림픽 3관왕에 도전하는 쇼트트랙 최민정

- “최대한의 기량을 발휘해 좋은 모습 보이겠다… 결과는 하늘에 맡길 것”- “존경하는 인물은 나를 위해 희생해주신 어머니”지난 13일에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전, 최민정(20)의 실격이 확정되던 순간 전 국민이 한 마음으로 탄식했다. 한국 쇼트트랙 여자 간판 최민정이 500m 경기에서 캐나다의 킴 부탱을 추월하던 중 손으로 무릎을 건드려 임페딩 반칙을 했다는 판정을 받은 것이다. 경기 후, 최민정은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실격 처리에 대해 “후회 없는 경기를 해서 만족스러웠다.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결과에 대해서는 후회하지 않기로 다짐하고 게임했다. 결과를 받아들이고 나머지 세 종목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대답하며 울먹였다. 이에 최민정을 향한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졌다.올림픽을 앞두고 최민정..

2월 17일(토) 경기일정

강릉10:00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스케이팅 프리 스케이팅 차준환 강릉 아이스 아레나19:00 쇼트트랙여자 1,500m 예선 1 조 심석희 강릉 아이스 아레나19:12 쇼트트랙여자 1,500m 예선 4 조 김아랑 강릉 아이스 아레나19:20 쇼트트랙여자 1,500m 예선 6 조 최민정 강릉 아이스 아레나19:44 쇼트트랙남자 1,000m 준준결승1조 서이라 임효준 황대헌 강릉 아이스아레나 20:05 컬링여자 예선 세션 6 시트 C 대한민국VS영국 강릉 컬링센터14:05 컬링남자 예선 세션 6 시트 A 대한민국VS영국 강릉 컬링 센터 16:40 아이스 하키 남자 조별 예선 - A 조 대한민국VS스위스 강릉 하키 센터 평창10:00 프리스타일 스키여자 스키슬로프스타일 예선 런1 이미현 휘닉스 스노 경기장1..

윤성빈, 스켈레톤 금메달 유력

윤성빈 3차 시기까지 1위를 기록하고 있어 4차 시기에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성빈은 오늘(16일)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결승에서 금메달을 들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윤성빈의 4차 주행은 오전 11시 15분경에 시작될 예정이다. 스켈레톤은 1~4차 주행 기록을 합산해서 금메달을 결정하기 때문에 이변이 없는 이상 금메달이 유력하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피겨 차준환,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첫 올림픽 톱10 도전

16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피겨 개인전 쇼트 프로그램에 차준환이 출전한다.지난 9일 팀 이벤트에서 한국의 첫 주자로 나선 차준환은 감기 몸살로 인한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세 번의 점프를 실수 없이 뛰는 ‘클린’ 연기를 선보였다. 그 결과 77.70점으로 6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올림픽 데뷔전을 치렀다. 77.70점은 차준환이 작년 11월 ISU(국제빙상경기연맹)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기록한 68.46점을 뛰어넘는 개인 최고 점수다. 차준환은 김연아의 뛰어난 표현력을 닮았다는 평을 받으며 ‘남자 김연아’로 꼽히는 유망주이자, 한국 남자 피겨의 희망으로 대두되어 왔다. 차준환은 대한체육회와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서 나의 목표는 최고난도의 기술 구성으로..

오늘(2.16) 주요경기(평창)

스키알파인(슈퍼대회전) 남 11:00~13:10 예선/결선 김동우 정선 알파인 경기장알파인(회전) 여 10:00~11:35 13:15~예선/결선 강영서 김소희 용평 알파인 경기장크로스컨트리(15km 프리) 남 15:00~16:50 예선/결선 김마그너스 김은호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스키점프(라지힐 개인) 남 21:30~22:40 예선 최서우 김현기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스켈레톤 1인승 남 09:30~12:10 결선(3,4차) 윤성빈 김지수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여 20:20~22:10 예선(1,2차) 정소피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한국 여자 스켈레톤 1호 정소피아의 아름다운 도전

- 스타트 기록은 톱5, 컨디션 관리가 관건… 여자 스켈레톤 선전 기대현재 대한민국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그 중에서도 ‘스켈레톤’의 열풍으로 뜨겁다. 지난 15일 스켈레톤 남자 1, 2차 레이스에서 대한민국의 윤성빈(25·강원도청)이 30명 중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함께 출전한 김지수(24·성결대) 또한 4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이에 16일에 열리는 스켈레톤 남자 3, 4차 레이스에서 한국 썰매 사상 최초의 금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같은 날 한국 여자 스켈레톤 사상 최초로 올림픽에 진출하는 정소피아(24·강원BS연맹)도 잊어선 안 된다. 정소피아가 스켈레톤에 입문한 지는 이제 고작 3년. 그녀는 대학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14년 선배의 권유로 스켈레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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