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포츠/2018평창동계올림픽 363

‘꽃개’들이 평창에 떴다

2월 13일(화) 동물해방물결과 Last Chance for Animals(LCA)는 평창올림픽 메달플라자 앞에서 8마리의 개 조형예술품인 일명 ‘꽃개'들을 전시하며, 개의 모순적인 법적 지위를 반려동물로 통일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꽃개’들이 열악한 개농장에서 학대받는 개들을 구출한다는 내용의 전시인 ‘꽃개 프로젝트'는 두 단체가 황금개의 해를 맞아 지난 1월 31일(수)부터 전개 중인 개고기금지캠페인의 일환이다. 지난 7일 서울 광화문 시작 기자회견에서는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 8마리의 꽃개를 전시하고, 활동가와 시민 20여명은 계단에 올라 ‘대한민국 정부, 우리는 식품인 개요! 반려동물인 개요!’, ‘개농장 개들을 구출하라’라고 쓰여있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어보인 바 있다...

강원국제비엔날레 큐레이터가 추천하는 작품

‘악의 사전’이라는 파격적인 주제에 숨겨진 인류애에 대한 공감으로 일평균 만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해 명실상부한 국제비엔날레로써 입지를 굳힌 강원국제비엔날레에서 꼭 보아야하는 작품은 무엇일까. 강원국제비엔날레 큐레이터 3인 유리, 이훈석, 조숙현 큐레이터가 비엔날레에서 놓치지 말아야 하는 작품을 추천한다.유리 큐레이터는 국제적으로는 인지도가 높지만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아랍현대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 3인을 꼽았다. 와엘 샤키, 아크람 자타리, 왈리드 라드가 그들이다. 와엘 샤키(Wael Shawky)는 세계적인 명성의 이집트 작가로 아민 말루프(Amin Maalouf)의 (1986)에서 영감을 받아 서구의 방식으로만 읽히는 십자군 전쟁에 의문을 제기하고 이를 근거로 십자군 전쟁의 복합적인 역사..

강릉 경포해변 ‘파이어 아트페스타’

북한 응원단 방남 후 첫 나들이는 강릉 경포해변의 ‘파이어 아트페스타2018(Fire Art Festa 2018/FAF2018)’ 행사장이었고, 히딩크 前 국가대표 감독도 아트투어를 했다. 외신들의 취재 열기가 뜨거운 경포대 해수욕장은 동해안 일출 명소인 경포해변의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환경과 국내외 34명예술가들의 작품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다. 참여 예술가들은 동계올림픽 경기장 밖에서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 혹한을 창작의 열정으로 이겨내어 문화올림픽의 성공을 이끌고 있다.파이어 아트페스타2018(FAF2018)은 한국과 외국에서 참여한 아티스트들이 대한민국과 강원도의 스토리와 이미지에 예술적 상상력을 더해 설치한 5m 이상의 대형 조형물 23점으로 강릉 경포해변을 거대한 조각공원, '수준 높은 미술관..

일본에 패했으나 사상 첫골

남북 단일팀은 14일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일본에 1-4로 패해 B조 조별리그를 4위(3패)로 마쳤다. 남북 단일팀은 비록 3패 했지만, 일본과의 경기에서 랜디 희수 그리핀(30)이 사상 첫 골에 성공했다. 경기장은 한일전 답게 선수들과 관객 모두 열광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북한응원단의 응원전은 뜨거운 관심을 일으켰다. 한편, 일본도 B조 3위(1승 2패)가 돼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면서 18일부터 열리는 5∼8위 순위결정전에서 한-일 재대결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스키 알파인 여자 회전 경기 악천후로 연기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키 알파인 여자 회전 경기가 악천후로 결국 연기됐다. 14일 강원도 평창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리려던 여자 회전 경기가 강한 바람과 눈발로 16일로 순연되었다.스키 알파인 여자 회전은 한국 강영서, 김소희와 북한 김련향이 출전해 북한 응원단도 경기장을 찾았으나 경기가 연기되어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한편, 북한 응원단은 '반갑습니다' 등의 노래를 부르며 열정적 응원을 보냈으며, 내외신 기자의 뜨거운 취재 경쟁은 물론 경기장을 찾은 선수와 관람객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오늘(2.14) 주요경기(강릉)

컬링09:05 남자 컬링 예선 한국:미국 강릉컬링센터20:05 남자 컬링 예선 한국: 스웨덴 강릉컬링센터 피겨10:00 피겨스케이팅 감강찬, 김규은 강릉 아이스아레나 아이스하키16:40 여자 아이스하키 한국:일본 관동하키센터 스피드스케이팅19:00 여자 스프드스케이팅 1000m 김현영, 박승희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한국 노르딕복합의 유일한 국가대표 선수, 박제언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는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종목이 많다. 그 중에서도 ‘노르딕복합’은 이름부터 낯선 종목이다.노르딕복합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스키점프를 합친 경기로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체력과 스피드, 스키점프의 기술력과 담력을 갖춰야 하는 종목이다. 경기 진행 방식은 먼저 스키점프 경기 결과에 따라 크로스컨트리 경기를 이어간다. 그런 다음 크로스컨트리 경기 중 결승선 지점을 통과하는 순서대로 순위를 결정한다. 두 종목 다 잘해내야 하기 때문에 두 배의 노력과 투자가 필요한 노르딕복합은 스키 강국에서조차 쉽게 도전장을 내밀지 못하는 험난한 종목이다. 더욱이 한국 노르딕복합 국가대표팀이 결성된 것은 2013년이다. 고작 5년 밖에 되지 않은 노르딕복합의 짧은 역사를 거치고, 당당히 2018 평창동계..

루지 더블 국가대표 박진용, 조정명

1000분의 1초까지 측정돼 가장 빠른 속도를 요하는 ‘루지’는 프랑스어로 썰매라는 뜻이다. 루지는 발을 전방으로 향하고 얼굴을 하늘로 향한 자세로 소형 썰매를 타고 트랙을 활주하는 스포츠다. 세부적으로는 남자 싱글, 여자 싱글, 더블, 팀 계주까지 총 4개의 종목으로 나뉜다.남자 싱글에는 임남규(29·경기도루지연맹)가, 여자 싱글에는 에일린 프리쉐(25·경기도체육회)와 성은령(25·용인대학교)이 출전했다. 그리고 이제는 두 명이 함께 팀을 이뤄서 타는 ‘더블(2인승)’ 종목이 주행할 차례다. 우리나라 루지 더블에 출전하는 이들은 바로 박진용(25·경기도체육회), 조정명(25·국군체육부대)이다.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는 이 두 사람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박진용은 루지를 하기 전 바이애슬론 선수였으며, 조정..

관동하키센터 매표소 앞 암표상 검거

강릉경찰서(서장 김영관)에서는 올림픽 기간 관동하키센터 매표소 앞에서 암표를 판매하는 50대 후반 남성을 검거하였다.피의자는 암표매매전력 총 39건(통고처분 11회, 즉심 28회)이 있는 자로 12일 오후 19시 40경 강릉시 범일로 579번길 24, 관동하키센터 매표소 앞에서 입장권을 현장구매 후 불특정 다수의 이용객에게 두 배의 가격을 받고 되파는 방법으로 암표를 매매하였다. 피의자는 암표를 팔기 위해 서울에서 강릉으로 왔으며 잠복근무중인 강릉경찰서 생활질서계 단속팀에게 암표를 판매하기 위해 접근하였다가 덜미를 잡혔다.강릉경찰서에서는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암표매매가 성행할 것으로 보고 많은 관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의 암표매매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할 예정이다.김홍기기자 gn3369@n..

“한일중 올림픽 컬처로드” 일본 전통극 노가쿠 “하고로모” 공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과 문화축제를 지향하고 있는 가운데 아리랑의 수도 정선에서 한일중 올림픽 컬처로드 전통극 초청공연이 열리고 있다.12일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는 일본 전통극 노가쿠 “하고로모” 공연이 열려 관람객들에 뜨거운 박수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다.정제된 움직임과 음악과 춤, 대사로 구성된 “노”와 일본 최초의 희극 장르이자 순수한 대사극으로 구성된 “교겐”이 결합된 “노가쿠”는 일본 내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일본 전통극이다. 일본 전통극 노가쿠 “하고로모” 공연은 봄날의 미호노 마츠바라(미호의 소나무숲), 어부 하쿠료가 바닷가에 나가보니 하늘에서 꽃잎이 날리며 신비로운 소리가 들려오고, 소나무에 아름다운 옷이 걸려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것을 집에 가져가려 했더니 선녀가..

평창을 즐기는 각국 정상들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한한 세계 각국 정상들이 평창과 강릉에서 성화봉송 주자 참여부터 한복 및 한식체험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하고 있다.유엔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지난 8일 휴전벽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선수촌에서 한복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을 했으며 에스토니아 케르스티 칼유라이드 대통령은 9일 평창에서 자국 선수들과 함께 크로스컨트리를 즐기고 한복 체험을 했다. 2017년 핀란드 크로스컨트리 스키대회 50km 종목에 참가, 4시간 7분 완주 기록을 갖고 있는 칼유라이드 대통령은 평창의 경기장 트랙이 훌륭하다고 평했다. 리투아니아의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은 개회식에 앞서 월정사를 방문해 한국 불교문화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달리아 대통령은 정념 스님과 함께 8각 9층 석탑과 적광전을 살펴 ..

2018평창 문화올림픽, ‘아트온스테이지’

- 김진묵트로트밴드, 밀양백중놀이, 노름마치 등 즐길 공연 가득2018평창 조직위원회와 강원도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400여 개의 문화예술공연 ‘Art on Stage(이하 아트온스테이지)’을 진행 중에 있다. 아트온스테이지는 국내외 관람객의 접근성이 용이한 4개의 공연장에서 매일 11~12회의 공연이 진행되며, 매회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며 극찬을 받고 있다.특히,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과 놀이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객들의 오감을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독특한 스타일의 흥겨운 음악 공연 ‘사우스카니발’, ‘김진묵트로트밴드’먼저 주말을 맞기 전 흥겨운 음악밴드가 포문을 연다. 작품명 ‘몬딱 도..

강릉「도심 속 축제」·평창「윈터페스티벌」·정선「고드름축제」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강릉·평창·정선에서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겨울문화축제가 진행 중이다.올림픽을 맞아 3개 도시를 찾는 방문객들은 각 지역의 겨울축제를 통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체험거리·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지난 2월 6일에 개막한 강릉 도심 속 축제는 「Welcome to Gangneung」이라는 슬로건 아래, 강릉 도심 곳곳에서 진행된다. 강릉역 올림픽 페스티벌 파크에 위치한 웰컴센터에서는 ‘환영의 첫잔’이라는 주제로 다도인과 바리스타의 접빈다례를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 및 시음할 수 있다.또한 월화거리에서는 강릉 21개 읍면동 마을 주민들이 주도하는 길놀이 및 거리공연이 신명나게 펼쳐지고 있으며, 외국인을 포함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밖에도 대도호부관아에서는 전통문화 ..

2018평창겨울음악제, 16일 강릉아트센터에서 폐막공연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이 주관하는 2018평창겨울음악제가 오는 2월 16일(금) 설 명절 당일에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 공연을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린다.올해 3회째를 맞이한 평창겨울음악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그 대미를 장식할 폐막 공연은 한국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나누는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올림픽을 찾은 선수와 관계자, 일반 관람객들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을 축하하고 기쁨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규칙에 따른 무료 공연이다. 지휘는 해외 유수의 지휘 콩쿠르를 석권 하고, 서울시향 부지휘자를 거쳐 국내 최초의 여성 상임지휘자로 활약..

2018평창올림픽 라이브사이트 응원전이 뜨겁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는 지난 2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지난 10일, 임효준 선수의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이 있던 날, 라이브사이트에서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간절한 열망과 열띤 응원전으로 가득했다. 모두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바라던 금메달을 획득한 순간, 장내는 환호성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흡사 16년 전, 2002년 한·일 월드컵의 광화문 광장의 모습을 마주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렇듯 라이브사이트는 경기생중계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선수단의 경기응원과 더불어 다채로운 공연, 파트너 홍보관, 문화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어우러져 올림픽의 감동과 즐거움을 제공한다.대회 운영 3일 만에 전국 11개소 및 이동형 라이브사이트에는 총 10만..

2018북경국제동계스포츠박람회 한국설명회 개최

‘북경국제동계스포츠박람회 조직위원회인 북경올림픽도시개발협회(BODA) 및 IDG (인터내셔널 데이터 그룹) 과 함께 ‘북경국제동계스포츠박람회: POWER OF ICE & SNOW’ 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합니다.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 개최가 확정되면서, 스포츠 산업에 대한 최근 중국 정부의 관심과 투자 의지가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은 세계 최대의 스포츠 소비 마켓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북경 시 또한, 2015년 6월에 ‘스포츠 산업 발전과 소비 촉진을 위한 북경 시의 지침 2025’ 를 발표함으로써 북경시 내, 스포츠 산업소비 3000억 RMB 시대를 향해 빠르게 전진하고 있습니다. 2018 북경동계스포츠박람회(WWSE-BEIJING) 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공식..

정선 알파인 경기 첫 스타트

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13일 정선에서는 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가 첫 스타트를 시작 설상 스피드경기의 축제가 시작되었다.동계올림픽 설상 종목의 꽃이 불리는 알파인 경기가 11일 아리랑의 수도 정선 북평 숙암 가리왕산에서 위치한 정선알파인경기장에서 알파인스키 남자복합(AC)경기가 열린 가운데 경기장은 축제의 장이 마련되었다.이날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기술로 승부하는 알파인스키 남자복합(AC)경기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짜릿한 스릴과 박진감 넘치는 활강스키의 묘미를 선보이며 금메달을 향해 거침없이 슬로프를 질주했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은 동계올림픽 스포츠를 통해 세계의 평화는 물론 상호간 우정을 다지며 금빛 매달을 향해 힘참 레이스를 펼쳤으며, 정선 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