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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628

[골프와 인생] 골프 스윙의 핵심포인트⑤ : "몸통을 돌려라, 어깨를 돌려라, 손목을 돌려라"

골프를 하다보면 가장 많이 듣는 얘기 중에 하나가 중력으로 떨어뜨리고 던지라는 말이다. 아마도 이 순간이 골프 스윙을 결정하는 골든 타임이라 볼 수 있다. 바로 백스윙에 도달한 이후 트랜지션을 통해 다운스윙으로 넘어가는 찰나의 순간이다. 여기서 가장 많이 하는 얘기가 첫째, 스윙이 급하다. 둘째, 손에 힘이 들어간다. 셋째, 몸이 경직된다는 말이다. 백스윙 탑에서 잠시 멈추어 올라가던 헤드가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순간과 그 동시에 다운스윙으로 전환해야 하는데 그 짧은 순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급해진다. 결국 탑에 도달하기도 전에 혹은 자연스러운 전환이 이루어지기 전에 손목에 과도한 힘을 주어 클럽을 잡아 댕기거나 온몸에 힘이 들어가며 스윙이 무너진다. 다시 말해 헤드가 중력에 의해 내려 올 때 왼손의 코킹과..

스포츠/골프 2023.08.27

[골프와 인생] 골프 스윙의 핵심포인트④ : “헤드에 눈이 달렸다고 상상하라”

정타, 골프의 영원한 숙제 골프에서 공을 치는 것은 결국 헤드이다. 그러나 골프 스윙의 다양한 기술에 빠지다 보면 가장 근본적인 헤드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문제가 여기서 시작한다. 골프에 입문하면 가장 당황스러운 것이 클럽의 모양이다. 샤프트와 헤드가 그냥 일자로 반듯하게 연결된다면 쉽게 공을 맞출 수 있을 텐데, 헤드는 꺽여있고 클럽마다 로프트가 제각각이다. 처음 똑딱이를 하면서 공을 맞추기 어렵다는 것을 깨닫는다. 헤드가 공에 정확히 맞지 않아 탑핑과 뒷땅이 생기고, 가끔은 허공으로 헛스윙을 한다. 그런데 이 현상은 초급자만 해당하는 현상인가? 아니다. 중상급자로 올라가도 이 문제는 사라지지 않는다. 갑자기 생크가 나고, 공이 깍여 막고, 일명 뽕샷도 발생한다. 하물며 프로 선수도 상상할 수 없..

스포츠/골프 2023.08.25

‘굿바이 서머’ 강원FC, 26일 포항전 바캉스 이벤트로

강원FC가 8월 마지막 홈경기 바캉스 이벤트로 여름을 날린다. 강원FC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 2023 2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홈경기 다시 한번 홈 관중 1만 명을 돌파한 강원FC는 8월 마지막 홈경기에서 ‘서머 바캉스’ 특집 3탄으로 여름 나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홈경기는 ‘정선군의 날’로 운영돼 정선군민은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장외 행사장 정선군 부스에서 정선 솔안농원의 당도 높은 사과를 만나볼 수 있다. 경기 시작 전 대학생 마케터 CU가 기획한 ‘CU 라디오’ 코너에 당첨된 관중은 정선군의 특산품을 선물받는다. 바캉스 특집에 맞게 ‘수박 빨리 먹기 대회’로 장외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위니아딤..

스포츠/축구 2023.08.25

[골프와 인생] 골프 스윙의 핵심포인트③ : 아연, 우드, 드라이버 하나의 스윙인가?

골프 클럽은 세부적으로 퍼터, 웨지, 숏아연, 미들아연, 롱아연, 유틸리티, 우드, 드라이버 총 8개 정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좀 더 크게 나누면 퍼터, 아연, 드라이버 3가지 정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여기서 퍼터를 제외하면 다른 클럽들이 하나의 스윙인지, 아니면 각 클럽에 따라 다른 스윙 메카니즘을 갖는지 많은 의문을 갖는다. 먼저 숏아연, 미들아연, 롱아연은 하나의 스윙인가? 아니면 다른가? 다르다면 무엇이 다른지 계속 의문을 갖는다. 상대적으로 미들아연까지는 잘 맞는데 왜 5번, 4번은 거리와 방향이 들쭉 날쭉하고, 혹은 잦은 실수가 나는지 의문이다. 둘째, 아연과 드라이버에서도 많은 혼란이 있다. 많은 티칭 프로들이 하나의 스윙이라고 말하며, 동시에 서로 다른 차이점을 말한다. 보통 아연은..

스포츠/골프 2023.08.21

강원FC, 19일 수원FC전 ‘서머 바캉스’로

강원FC가 8월 시원한 행사로 홈경기를 꾸민다. 강원FC는 오는 19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 2023 2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8월 홈경기 3연전을 ‘서머 바캉스’로 꾸민 강원FC는 여름맞이 이벤트로 관중을 맞이한다. 고성군의 날로 지정된 이번 홈경기는 경기 시작 전 ‘웰컴강원’ 이벤트로 전광판에 잡힌 관중에게 고성군 특산품을 선물한다. 장외 행사장 부스에선 고성군 관광명소와 특산품, 강원세계산림엑스포 등을 알린다. 고성군민은 신분증 지참 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외 행사장에서 선수단 팬사인회와 뉴랜드올네이처 키커 게임, 응원 피켓 만들기, 스퀴즈맥주 부스가 경기 시작 전 홈경기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닭꼬치, 화덕피자, 닭강정, 회오리감자 등 저녁 ..

스포츠/축구 2023.08.17

[골프와 인생] 골프 스윙의 핵심포인트② : 바디스윙과 암스윙의 끝없는 논쟁

정말 민감한 부분이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리 밝히지만 이 부분은 매우 주관적일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어떤 기준을 가지고 스윙을 한다. 그런 기준점을 이해하고 접근하는 방식으로 이해하길 바란다. 먼저 골프 레슨을 보면 테니스 라켓이나 탁구 라켓을 비유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골프도 긴 클럽에 달려 있는 헤드 페이스로 공을 타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테니스와 탁구는 주로 한 팔을 이용하는 반면, 골프는 양팔을 모두 사용한다. 그래서 골프가 더 어려운 측면이 있다. 간혹 테니스는 강한 스매싱을 위해 양팔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골프는 처음부터 끝까지 양팔을 이용한다. 또한 테니스나 탁구가 몸과 발이 동적인 가운데 팔을 쓰는 반면, 골프는 상대적으로 매우 정적인 가운데 팔을..

스포츠/골프 2023.08.09

[골프와 인생] 골프 스윙의 핵심포인트① : 수직낙하와 상하체 분리 그리고 힙턴

만약 골프 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고 한다면 당연히 수직낙하, 상하체 분리, 힙턴이다. 세 가지는 따로 따로 용어를 사용하지만, 사실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다시 말해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을 시작할 때 순식간에 거의 동시에 벌어지는 일이기 때문이다. 우선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 넘어갈 때 순간적으로 트랜지션, 전환동작이 이루어진다. 이 전환동작에서 바로 상하체 분리가 시작되며 이 순간에 클럽과 헤드가 수직낙하에 들어간다. 클럽과 헤드가 수직낙하가 시작되면 곧바로 강력한 힙턴으로 클럽을 가속화하고, 그 다음은 팔과 손목이 부드럽게 임팩트를 지나 팔로우 동작으로 접어든다. 이 과정에서 팔의 슈퍼네이션, 손목의 로테이션이 적절히 사용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하체와 싱크를 맞추어야 한다. 상체와..

스포츠/골프 2023.08.07

개발도상국 선수단,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출전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 돌입

2018평창기념재단은 개발도상국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단 14명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2024강원대회”) 출전을 위한 하계 공개 훈련을 3일 대관령면 올림픽 슬라딩센터와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실시한다고 전했다. 2023 개발도상국 동계스포츠 청소년 육성사업은 평창군과 2018평창기념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개발도상국가의 동계스포츠(봅슬레이‧스켈레톤·크로스컨트리) 종목 청소년 선수를 육성해서 2024 청소년올림픽에 출전시키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선수 14명은 2022/2023 국제대회 참가자 중 6개국(대만, 몽골, 레소토, 튀니지, 콜롬비아, 브라질) 우수 참가자들로 선발되었다. 이후 지난 3월부터 전임지도자 김준현 선수(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의 온라인 트레이닝과 훈련..

스포츠 2023.08.04

[골프와 인생] 구독자 100명 돌파 종합편 : 그립, 어드레스, 백스윙, 다운스윙, 피니쉬

유튜브에서 골프 영상을 만들고 구독자 100명이 넘었습니다. 구독자 여려분 감사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만든 영상을 종합하고 보충해 핵심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이후 영상은 보다 실전적이고 구체적인 접근을 해보겠습니다. 첫단계는 그립이다. 그립은 크게 위크, 뉴트럴, 스트롱 세가지가 있다. 각자의 스타일에 따라 그립이 정해지는데, 보통은 뉴트럴과 스트롱의 중간 즈음이 가장 많아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뉴트럴에서 약간 스트롱한 그립을 추천한다. 그립은 부드럽고 견고하지만 절대 ‘꽈악’ 쥐면 안된다. 그립은 왼손은 새끼 손가락 쪽으로 세 손가락, 오른손은 세 번째, 네 번째 손가락으로 쥐고, 왼손은 다운스윙을 리드하고 오른손은 백스윙을 리드한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손목으로 부드럽게 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

스포츠/골프 2023.07.28

[골프와 인생] 강력한 스피드를 원한다면 ; 래깅, 로테이션, 릴리즈

초중급자가 잘 이해하지 못하는 말이 있다. 바로 골프 스윙은 힘이 아니라 스피드라는 말이다. 결국 백스윙, 트랜지션, 다운스윙에서 기본적인 자셍와 스윙의 원칙을 알고 있다면, 그 다음은 본격적으로 헤드 스피드를 최대한으로 끌어 올려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 초중급자는 어떻게 힘을 들이지 않고, 클럽과 헤드의 스피드를 높일 수 있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결국 상체는 어깨, 팔, 손이 하체는 몸통에 힘이 들어가면서 수 많은 오류를 범하게 된다. 다시말해 어깨가 앞으로 튀어나가고, 팔은 경직되고, 손목은 굳어있고, 손을 클럽 꽈악 쥐게 되며 온갖 잘못된 동작이 생겨난다, 그래서 어깨, 팔, 손에 힘을 빼라고 하면, 그 다음은 또 허리와 힙을 과도하게 움직이면서 밸런스는 무너지고, 스윙은 끝나면 피니쉬는 없고 각자..

스포츠/골프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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