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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이야기 1695

양양송이 ‘풍년’, 양양송이축제 ‘대성황’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인 양양송이축제가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나흘간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송이 풍작과 쾌청한 날씨, 징검다리 연휴 등 삼박자가 어우러진 덕에 구름인파가 축제장을 찾았다. 주말에는 대규모 인파와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양양시가지가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기도 했다. 축제위원회(위원장 김우섭)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남대천둔치와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양양송이축제에 외국인 방문객 2,300명을 포함해 25만 5천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 평양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미상봉 이산가족에게 북한산 송이를 선물하면서 송이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부쩍 높아진 것도 한몫을 했다. 양양5일장과 겹쳐 가장 많은 10만 인파가 찾은 29일(토)..

강원이야기 2018.10.01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 열려

시민주도형 문화축제인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가 삼척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죽서루 오십천 특설무대에서 첨단 기술을 이용한 야간 실경미디어 퍼포먼스 '이사부와 목우사자의 비밀II' 와 전문배우와 시민 예술단이 함께 꾸미는 창작 뮤지컬 '사자후' 그리고 관내 시민 공개모집을 통한 8개팀 200여명의 시민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졌습니다.

강원이야기 2018.09.23

2018 평창효석문화제 성황

올해로 스무번째를 맞는 2018 평창효석문화제가 ‘인연, 사랑, 그리고 추억’이라는 주제로 봉평면 효석문화축제장 일원에서 지난 1일 개막했다. 이번 문화제는 문학마당, 자연마당, 전통마당으로 구역을 나눠, 다양한 문학 축제 프로그램을 9일까지 선보인다. 사진은 메밀꽃이 흐드러진 축제장 곳곳에서 가을과 문학의 정취를 느끼는 관광객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강원이야기 2018.09.02

2018 화천여름축제 이번 주말 절정

2018 화천여름축제 시즌이 이번 주말 절정을 맞는다. 화천쪽배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미니 창작쪽배 콘테스트가 4일 오후 2시 붕어섬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1위 그랑프리 상금은 지난해 100만원에서 올해는 200만원으로 늘었다. 2∼5위 상금도 각각 100만원, 80만원, 60만원, 4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 올렸다. 특별상도 만들어 5개 팀에게 20만원을 준다. 상금 50%는 화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입선 15개 팀에게도 10만원 상당의 화천사랑상품권이 주어진다. 지난 2일 개막한 2018 화천토마토축제도 5일까지 열기를 이어간다. 개막일인 2일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에 1,0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4일에는 이스라엘 등 8개국 주한대사를 비..

강원이야기 2018.08.03

한여름 삼척해변 ‘블랑(하얀) 축제’ 시연

해변과 동굴 그리고 계곡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는 명품 관광지이자 피서지인 삼척시를 찾아오시는 관광객과 피서객들을 위해 삼척 “블랑(하얀축제)” 펠로테라피 체험행사를 삼척해변에서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삼척시와 ㈜삼경MSM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삼척해변에서 견운모로 만든 점토를 이용하여 시연하는 축제로 펠로테라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행사기간동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얼굴, 전신 마사지체험, 원형 머드풀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펠로테라피(Pelotherapy)는 클레오파트라가 미용과 건강을 위해 견운모를 몸에 바르는 것을 즐겨했던 것에서부터 유래되어 알칼리성 천연광물(점토광물-White sericite)을 이용한 자연치유 요법으로 독소제거..

강원이야기 2018.08.02

천곡 천연동굴 - 무더위 속 이색 피서지로 북적

연일 계속되는 찜통 더위 속에 동해시 천곡 천연동굴이 도심 속 이색 피서지로 연일 인기를 끌고 있다. 천곡 천연동굴은 내부 온도가 연중 평균 14도로 유지되는 곳으로, 대기 온도가 32도에서 35도를 오르내리는 요즘 같은 때에는 동굴 내부를 탐험하는 것만으로 체감 온도를 낮추고 더위를 빠르게 식힐 수 있다. 무엇보다 도심 가까이 위치해 있고 최근 여름 성수기를 맞아 개방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면서 열대야를 피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동해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덕일)에 따르면 올해 7월 성수기 (7. 14. ~ 7. 29.) 동안 지난해 대비 약 20% 증가한 23,990명의 관광객이 천곡 천연동굴을 찾았으며, 입장료 수입액은 지난해 대비 34% 증가한 46,229천원으로 나타났다...

강원이야기 2018.08.02

“더위야 물럿거라” 철원 화강다슬기 축제 개막

2018년 제12회 철원 화강다슬기축제가 2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철원 화강다슬기축제는 5일까지 나흘간 철원 화강쉬리공원과 김화생활체육공원에서 ‘철원 Refresh ! 화강 속 Water Fly !’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8월2일 개막일 저녁 축하공연은 가수 황보 씨의 사회로 DJ DOC를 비롯해 김완선, 박상민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축제의 화려한 밤을 장식했다. 또 아이돌팀으로 에이지엠, 파스칼, GBB, 하이큐티, DIP, 영화처럼, 스펙트럼, 시크엔젤, 샤비스 등 아이돌팀도 총출동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1시부터는 김화교 하단에 마련된 보조무대에서 지역문화공연으로 철원 예술제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개막일 공식행사에서는 지역 주민 100명으로 구성된 축제 방문 환영 댄스팀이 무대에..

강원이야기 2018.08.02

화천쪽배축제 개막

‘무더위 해방구’ 2018 화천쪽배축제가 지난 28일 화천읍 붕어섬에서 9일 간의 항해를 시작했다.첫날 축제장에는 이른 오전부터 각종 수상 스포츠와 육상 레포츠, 물놀이 시설 등을 즐기려는 차량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개막 공연으로 마련된 화천 뮤직페스티벌과 평화 선포식이 열릴 때는 2,000여 명의 관광객과 주민, 군장병 등이 붕어섬 야외 중앙무대를 꽉 채웠다.첫날 방문객은 6,420명으로 집계됐으며, 야외 물놀이장에 가장 많은 1,600여 명이 몰려 무더위를 식혔다.북한강에는 산천호(용선) 경주대회에 참여하는 군부대 장병들이 팀별로 연습을 하기 위해 강에 배를 띄우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한편, 이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이용료 절반 이상을 화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아 시내에서 사용해 지역의 상경기도..

강원이야기 2018.07.30

화천 2018 여름축제 시즌 개막

화천쪽배축제가 선물하는 ‘여름휴가 패키지’해마다 여름이면 북한강 상류에 쪽배처럼 떠 있는 작은 붕어섬은 미니 축제 공화국으로 변신한다. 쪽배축제를 방문해 수상 레포츠와 다양한 공연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몰리기 때문이다.올해 쪽배축제의 서막은 28일 오후 6시30분 붕어섬에서 열리는 ‘평화의 땅, 희망의 땅, 화천 뮤직페스티벌’이 연다.페스티벌에는 인기가수 DJ DOC 등이 펼치는 한마당 흥겨운 음악축제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울 전망이다.화천쪽배축제는 다양한 수상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수상 자전거와 카약, 카누, 범퍼보트에 올해는 워터 볼이 첫 선을 보이게 된다.붕어섬 내에서는 북한강 짚라인을 비롯해 자전거와 스마트 바이크, 미니 자동차, 키드존, 평상촌, 야외 물놀이장, 물총 대여소, 수리시설 체험,..

강원이야기 2018.07.28

동해 무릉건강숲,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 관광 명소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7월 2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8 한국형 웰니스 관광 시설로 ‘동해 무릉건강숲’이 최종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힐링과 건강을 추구하는 국내외 관광 수요 증가에 따라, 한국의 웰니스 관광 매력을 국내외 널리 홍보할 목적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한국형 웰니스 관광 시설은 2017년 25개소가 선정된 바 있으며, 7월 24일 동해 무릉건강숲을 포함한 8개소가 추가 선정되면서 현재는 33개소에 이른다. 이번 웰니스 관광 시설 선정으로 동해 무릉건강숲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 관광명소로 공인 받게 됐다. 시는 이를 통해 해외 관광 박람회 참가 지원을 비롯해 국내외 방송 프로그램 제작, 뉴미디어 활용 마케팅 등 홍보 분야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

강원이야기 2018.07.26

2018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2018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이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삼척시와 대명쏠비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은 삼척해수욕장번영회 및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함께 참여하여 상호협력 및 지역상생의 모범적인 축제 모델로 정착하고자 공연, 참여, 체험, 먹거리,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특히, 해변 한가운데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썸 식당은 대명쏠비치의 전문 셰프가 지도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함께 만들어내는 이색적인 음식을 선보인다.한편, 썸 식당은 축제종료 후에도 8월 19일까지 계속 운영되며,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해변을 뜨겁게 달굴 메인무대에는 휘..

강원이야기 2018.07.23

여름 휴가철 맞아,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야간개장

원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야간개장을 실시한다.7월 23일부터 8월 26일까지 35일간, 19시 30분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 야간 입장은 무료다. “간현관광지 주차장~데크로드~출렁다리” 구간을 개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및 간현관광지의 경관조명을 활용하여 관광객 들의 저녁 나들이에 운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강원이야기 201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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