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 겨울문화의 대표 아이콘인 2018 화천산천어축제가 6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 일대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개막 첫날 새벽부터 세계 4대 겨울축제이자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진수를 맛보기 위해 먼 길을 달려온 13만3,480명의 관광객로 축제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5,800여 명을 수용가능한 예약낚시터는 며칠 전 일찌감치 매진됐으나, 화천군이 현장낚시터 외에 축제장 상류에 조성한 제2예약낚시터를 개방하면서 대다수의 관광객들이 큰 불편 없이 산천어 얼음낚시를 즐겼다.1시간 마다 운영된 맨손잡기 체험장에는 추운 날씨에도 산천어와의 조우를 기대하는 관광객들이 대거 참여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했다.외국인 낚시터도 이른 아침부터 동남아시아 단체관광객들과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자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