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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평론 1014

윤석열 대통령 부정평가 57%, 긍정평가 36%...경기 나빠질 것 50%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1% 한국갤럽이 6월 4주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36%이고 부정평가는 57%로 나타났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 29%, 정의당 4%다.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50%가 '나빠질 것'이라고 내다봤고, 20%만 '좋아질 것', 26%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4%는 의견을 유보했다. 경기 낙관론은 작년 1월 30%에서 하반기 10%대 초반으로 줄었고, 같은 기간 비관론은 29%에서 최고 66%(10월)까지 늘었다. 여전히 유권자의 절반이 우리나라 경제를..

정치평론/정치 2023.06.23

[전국지표조사] 윤석열 대통령 부정평가 54%, 긍정평가 36%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25% 전국지표조사(NBS) 6월 4주차 정기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는 36%,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54%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25%, ‘정의당’ 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6월 2주 대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격차가 5%p에서 10%P로 벌어졌다.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3%,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4%로 나타났다. 조사개요 조사지역: 전국 조사기간: 2023년 6월 19일 ~ 6월 21일 (3일간) 조사대상(모집단): 만 18세..

정치평론/정치 2023.06.22

[홍준일 정국전망] 민주당 혁신위가 성공하려면?

당원과 국민 속에서 혁신 과제를 잘 선정해야 민주당 혁신위가 우여곡절 끝에 개문발차했다. 김은경 혁신위원장을 비롯하여 외부 5인, 내부 2인으로 구성했다. 이후 여성, 청년 등에서 추가 인선이 있을 예정이다. 민주당이 어렵게 시작한 만큼 당내외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혁신위 출범 이후 민주당은 혁신위 과제를 둘러싸고 갑론을박 중이며, 국민의힘은 애써 폄훼하고 있다. 향후 민주당 혁신위가 쏟아 낼 혁신 과제가 어떠한 논란과 성과가 만들어 낼지 기대 반 우려 반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혁신위는 돈봉투 사건 등을 포함하여 민주당의 도덕적, 윤리적 문제를 1차적으로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으로 현역 국회의원의 기득권을 깨는 공천 제도에 대한 혁신도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당 안팎에선 이재명 대표 1년..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 7명 공개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김은경 혁신위원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고 7명의 혁신위원 임명을 밝혔다. ◇외부인사(5명) △김남희 변호사 - 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임상교수 △윤형중 LAB2050 대표 -전 한겨레신문 기자 △서복경 더가능연구소 대표 -전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책임연구원 △이진국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전 형사법학회장 △차지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연구원 교수 -글로벌 위기 전문가 ◇내부인사(2명) △이해식 민주당 의원 △이선호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은주 기자 gn3369@naver.com 출처 : 강릉뉴스(http://www.gangneungnews.kr)

정치평론/정치 2023.06.20

이재명 당대표 교섭단체대표연설문(2023.6.19)

일시 : 2023년 6월 19일(월) 오전 11시 장소 : 국회 본청 본회의장 “ 대전환의 시대, 퇴행을 거슬러 내일을 창조하자 ” - 희망을 만들어 30년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동포 여러분! 김진표 국회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님과 국무위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입니다. 지구 반대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은 우리 삶에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중 갈등이 격화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지난 30년간 지속된 자유무역의 태평성대는 막을 내렸습니다. 국익을 위한 무한 경쟁의 시대, 신보호무역주의 장벽은 가파르게 높아가고 있습니다. 눈부신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성취로 우리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선진 국가가 됐지만, 유례없는 대전환..

정치평론/정치 2023.06.19

윤석열 대통령 부정평가 57%, 긍정평가 35%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각각 34%로 동률 한국갤럽이 2023년 6월 셋째 주(13~15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긍정평가는 35%로 부정평가는 57%로 나타났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각각 34%로 동률,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 27%, 정의당 4%로 나타났다.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3년 6월 13~15일 - 표본추출: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

정치평론/정치 2023.06.16

[홍준일 논평]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관한 정부 일일 브리핑을 중단하라

대한민국이 왜 일본의 대변인 노릇을 하나? 대한민국 정부가 15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에 대해 매일 브리핑을 한다고 밝혔다. 언제부터 대한민국이 일본의 대변인 노릇을 하게 되었나? 정말로 한심한 상황이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정부가 국민 현안에 대해 이렇게 브리핑을 한 적이 있나? 지금 국민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아니라, 왜 그런 브리핑을 하는지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싶다. 도대체 대한민국 정부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우리나라 국민을 위해 정부가 무슨 노력을 하고 있는지 브리핑을 해야지, 왜 일본 정부를 대변하고 있는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왜 아직도 길 거리를 헤매는지, 서민들은 계속 고금리와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어야 하는지, 간호법과 양곡관리법은 왜 거부권을 행사했..

[홍준일 정국전망] 결국 민심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심판’

민주당 국민의 목소리에 화답해야 동아일보가 9∼12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서울,경기,인천 유권자 각각 800명, 802명, 803명 등 총 2405명을 조사해 15일 발표했다. 결과는 '내년 총선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서울 유권자는 민주당 후보 35.1%이고 국민의힘 30.8%로 나왔다. 경기 유권자 조사는 민주당 후보 37.4%, 국민의힘 후보 30.6%이다. 인천 유권자는 민주당 후보 35.7%, 국민의힘 후보 30.8%로 나타났다. 또한 내년 총선과 관련해 '정권 견제론'이 '정권 안정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서울 42.2%, 경기와 인천은 각각 42.7%로 나타났고, '정권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를 ..

[홍준일 칼럼]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으로서 품격을 지켜야...아직도 전 정부 탓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지난 정부에서만 400조원의 국가 채무가 쌓였다. 이는 납세자에 대한 사기 행위이고 미래세대에 대한 착취 행위”라는 발언을 했다.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다. 이젠 대통령으로서 품격이 의심된다. 취임 이후 지금까지 20-30%대를 오락가락하며,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대통령이 툭하면 전임 정부를 공격한다. 그것도 정확한 근거없이 앞 뒤 다 자르고 400조원의 국가 채무이며, ‘사기행위’, ‘착취행위’와 같은 과도한 언어를 동원하고 있다. 누가 보아도 대통령 스스로 품격을 떨어뜨리는 말이다. 백번 양보해서 지난 정부 시절 문재인 대통령과 척을 지며 싸웠다 하더라도 그것은 개인적 차원이며, 이제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다. 그런데 입만 열면 전임 정부를 과도하게 공격한다...

[홍준일 정국전망] 윤석열 대통령 부정평가 높아도 국정쇄신은 없어

역대 대통령 중 임기 초반에 이렇듯 부정평가 높았던 대통령은 없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도 윤석열 대통령 임기 1년에 대한 평가는 낙제점이다. 이처럼 부정평가의 이유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중에 가장 지적하고 싶은 것은 반성과 성찰이 없다는 점이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은 반성과 성찰을 통해 발전한다 점이다. 그런데 임기 1년 동안 수 많은 실수와 오류를 범했지만, 국민 앞에 단 한번도 반성과 사과를 한 적이 없다. 보통이런 경우 사람들은 뻔뻔하다며 상대를 하지 않는다. 지금 국민의 마음이다. 반성과 성찰도 없고, 비전이나 계획도 안 보여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중 가장 치명적인 실수와 오류는 준비되지 않은 ‘즉흥적 국정운영’과 냉정하지 못한 ‘감정적 국정운영’이다. 우선 즉흥적 국..

제36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민주路 - 함께 걸어온 길, 다시 가야할 길’ 개최

1987년 전국에서 일어난 6·10민주항쟁을 기념하는 ‘제36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이 6월 10일(토) 오전 10시 명동대성당 꼬스트홀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차관 한창섭)가 주최하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가 주관하는 6·10민주항쟁 기념식은 ‘민주路 - 같이 걸어온 길, 다시 가야할 길’을 주제로 국가 주요 인사와 민주화운동 관계자 등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기념식이 열리는 명동대성당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조작 은폐 성명 발표가 있었던 장소이자 1987년 6월 10일 밤부터 6월 15일까지 농성투쟁을 했던 6·10민주항쟁의 상징적 공간이다. 2007년 6·10민주항쟁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국가기념식이 이곳에서 열리는 것은 ..

정치평론/정치 2023.06.09

윤석열 대통령 긍정평가 35%, 부정평가 55%

◇ 정부여당 지원 43%, 정부여당 견제 43% 여여 동률 전국지표조사(NBS)가 6월 2주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는 35%,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55%로 나왔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1%, ‘더불어민주당’ 26%, ‘정의당’ 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3%, 더불어민주당도 전주보다 1% 하락했다.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 모두 43%로 동률로 나타났다. ◇조사개요 조사지역: 전국 조사기간: 2023년 6월 5일 ~ 6월 7일 (3일간) 조사대상(모집단): 만 18세..

정치평론/정치 2023.06.08

[홍준일 정국분석] 이재명 사퇴론과 민주당 위기론

"먼저 내려 놓아라" 민주당이 길을 잃었다. 이제 내년 총선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 당 내부는 이재명 대표를 둘러싸고 사분오열 되어있다. 혹자는 심리적 분당상태라 말한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60%를 넘나들고 국민의힘이 죽을 쓰고 있어도 민주당은 국민의 주목을 받지 못한다. 오히려 각종 악재와 함께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분열로 한 걸음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결국 민주당 위기론을 확산시키며 내년 총선도 패배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공공연히 나돌고 있다. 이미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 이재명 사퇴론의 실체는 무엇일까?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하나는 대선 패배 이후 보여준 모습이며, 다른 하나는 그 이후 당 운영에 대한 평가이다. 첫째는 2022년 대선에서 석패했지만 그 정치적 책임..

[홍준일 정국분석] 윤석열 대통령 상대를 ‘적’으로 규정하는 ‘대결정치’

국민을 '적'으로 규정...국민은 이런 대통령 원하지 않아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초반에도 불구하고 국정에 대한 부정평가가 줄곧 60%대를 넘나 들고 있다. 긍정평가도 30%대 수준이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이렇듯 높은 이유는 야당이나 언론, 시민단체가 대통령을 비판하기 때문이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 스스로 만들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윤석열 대통령은 나라를 오직 극한대결로 몰아넣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전혀 국가 비전이나 정책을 제시하지 못했다. 오로지 과거 정부 탓이나 상대진영을 공격하는 방식으로 지지자를 규합했다. 너무나 옹졸한 모습이다. 대결 정치, 국민은 이런 대통령 원하지 않아 윤석열 대통령의 ‘대결 정치’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한마디로 ‘윤석열=대결’이란..

[홍준일 칼럼] 윤석열 대통령 국정쇄신이냐, 이재명 대표 혁신이냐

내년 4월 총선의 승부처 한국정치는 국민이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지방선거를 통해 민주적 의사를 표출한다. 우리나라 헌법이 대통령중심제를 체택하고 있어, 특히 대통령 선거는 그 때의 시대정신과 국정 방향을 결정한다. 그리고 국회의원 선거와 지방선거가 중간에 실시되며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와 방향을 결정해 왔다. 따라서 2022년 대선은 국민이 윤석열 대통령을 선택했으며, 곧바로 치루어진 지방선거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반면 내년 4월 총선은 조금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제 윤석열 대통령 2년차로 국민은 국정운영에 대한 중간평가를 할 것이다. 낮은 국정지지율과 무능한 여당, 4월 총선에 심판 받을 것 올해 한국갤럽 조사에 의하면 윤석열 대통령 국정지지율은 30%대에 머물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22%, 한동훈 법무부장관 11%

홍준표 대구시장 5%, 오세훈 서울시장 4% 한국갤럽이 2023년 6월 첫째 주 정기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긍정평가는 35% 부정평가는 57%로 나타났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2%,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 27%, 정의당 5%로 나타났다. 내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어느 쪽 주장에 더 동의하는지 물은 결과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37%,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49%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조사에서는 정부 지원론(42%)과 견제론(44%)이 비등했으나, 4월 견제론 우세..

정치평론/정치 2023.06.02

[홍준일 칼럼] 길 잃은 윤석열 정부 2년차

실패한 정부 반성과 성찰 전혀 없어 윤석열 정부 1년차는 객관적 지표를 볼 때 한마디로 ‘실패한 정부’로 평가 받는다. 한국갤럽에 의하면 취임 직후 2022년 5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51%로 시작했고, 2023년 5월 첫 주는 33%를 기록했다. 가장 최악의 기록은 2022년 8월 첫 주 24%이다. 객관적 지표가 이러니 그 어떠한 전문가도 좋은 평가를 내놓지 못한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식이다. 지난 1년의 국정 실패를 스스로 부정하고 그 어떠한 반성과 성찰도 내놓지 않았다. 오히려 여론에 일희일비 않는다는 터무니 없는 말을 하고 있다. 결국 임기 1년을 돌아보는 그 어떠한 기자회견이나 국민 소통도 거부했다.설상가상 문제가 있으면 모두 ‘문재인 정부 탓’이고 국정 실패는 ..

[홍준일 정국분석] 윤석열 대통령은 왜 자꾸 거부권을 행사하나?

역대 최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의 당․정․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달 4일 초과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 매입하도록 하는 양곡관리법, 오늘 16일 간호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해 취임 이후 두 번째 거부권 행사를 기록했다. 대통령 거부권은 대통령이 국회에서 이송된 법률안에 이의를 달아 국회로 되돌려 보내 재의를 요구할 수 있는 헌법상 권한으로, 정부와 국회의 의견이 대립할 때 정부에 주어지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다. 그동안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은 이승만 대통령의 경우 43회, 박정희 대통령이 7회, 노태우 대통령이 7회, 노무현 대통령이 6회, 이명박 전 대통령이 1회, 박근혜 전 대통령이 2회거부권을 행사했다. 김영삼, 김대중, 문재인 전 대통령은 거부권을 한 차례도 쓰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

[홍준일 칼럼] 윤석열 대통령 1주년,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높은 부정평가 그 이유는?

한국갤럽이 5월 둘째주 정기조사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 주와 비교하여 2%p 상승한 35%를 보였고, 부정평가도 2%p 상승하여 59%를 기록했다. 문민정부 이후 역대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문재인 대통령(78%), 김대중 대통령(60%), 박근혜 대통령(57%), 김영삼 대통령(55%), 노태우 대통령(45%), 이명박 대통령(34%), 노무현 대통령(25%) 순으로 윤 대통령은 낮은 편에 속했고, 특히 부정평가는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그렇다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가장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갤럽의 이번 조사에 의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 대해 외교(32%), 경제/민생/물가(12%), 일본 관계/강제동원 배상 문제(7%), 독단적/일방적(6%), 소통 미흡'(..

[홍준일 정국분석] 2024년 총선 정권심판론이냐, 정권안정론이냐?

"진영 정치, 분열 정치, 싸움 정치에 국민이 분노"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1년차를 보냈다. 내년 4월 총선은 임기 2년차를 맞이하며 치루게 된다. 시점만 놓고 보면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절반을 향해 중간평가라 볼 수 있다. 결국 국민이 윤석열 정권에 대해 어떤 평가를 하는가에 따라 정권심판론과 정권안정론이 대결하게 될 것이다. 최근 여론조사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30%대를 오락가락하고 있고, 여야 정당지지도는 정치적 사안에 따라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다. 최근 들어 총선전망을 물어보는 여론조사가 증가하는 가운데, 야찍(야당을 찍겠다)이 여찍(여당을 찍겠다)보다는 우세한 경향을 보여 왔으나, 점차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시 말해 윤석열 정권의 실정에도 불구하고, 야당도 돈 봉투나 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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