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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평론 1014

친문 김두관 의원, 10일 대구에서 <국민기본자산제 제안설명회> 개최

김 의원,“국채보상운동 발상지인 대구에서 국민기본자산제 제안은 큰 의미” 여야의 대선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대권주자들이 최근 들어 대구·경북을 잇따라 찾고 있다. 여권의 친문 대선주자로 꼽히는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도 대구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김두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이 오는 10일(월) 오후 2시 대구광역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를 개최한다. 지난해부터 서울,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을 돌며 자신이 구상한 국민기본자산제를 설명해온 김 의원은 다섯 번째 방문지로 대구광역시를 선택했다. 김 의원이 준비한 국민기본자산제는, 정부가 모든 신생아에게 2~3천만 원을 지급하고 이를 공공기관에 신탁한 뒤, 20세가 되는 해 6천만 원 이상의 자산을 마련해준다는 내용이다. 주택이 필요한 아이..

정치평론/정치 2021.05.07

김두관 의원, 어버이날 앞두고 노령연금 50만 원 인상 등 세 가지 약속 내놓아

김 의원, “대한민국 발전시킨 어르신들에 감사드리며, 문재인 케어 성과 확대하겠다”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오늘(7일), 김두관 의원이(경남 양산을) 노령연금을 50만 원으로 인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급격히 늘어나는 노령층 복지 수요 중에서도 생활 보장을 위한 기초노령연금 상향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는 것이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라는 글에서 “어르신 개인당 수급액을 50만 원 수준으로 인상해서 노인 부부가 월 1백만 원 정도를 기본적으로 수급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문재인 케어로 어르신들에 대한 간호간병서비스가 확대됐지만 중증 환자 노인을 모시는 가정들은 여전히 간병비 부담에 허덕인다면서, “경남도지사 시절 ‘보호자 없는 병원’ 정책을 처음 도입한 정치인으로..

정치평론/정치 2021.05.07

대권주자 적합도 “민주당 이재명(29%)·범보수 윤석열(32%)"

여론조사전문기관 가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정기조사를 실시했다.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대선 3자 대결 지지도는 40%를 얻은 '보수진영 단일후보'가 33%에 그친 '민주당 후보'를 7%p 앞섰다. 3월 대비 민주당은 1%p, 보수단일후보는 2%p 동반 하락했다. ​민주당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29%를 얻은 이재명 지사가 12%에 그친 이낙연 전 대표를 여유있게 앞섰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50%) vs 이낙연(25%)'로, 이 지사가 두 배 격차로 압도했다.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2%의 지지를 얻어 가각 9%, 8%에 그친 홍준표 의원과 안철수 대표를 여유있게 앞섰다. 보수층에서도 윤 전 총장이 절반에 가까운 49%의 지지를 얻어 경쟁 후..

정치평론/정치 2021.05.03

김두관의원, "정권재창출을 하려면 모두 합심해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의원은 지난 30일 '문자폭탄'를 둘러싼 당내외 논쟁과 관련하여 "정권재창출을 하려면 모두 합심해야"한다며,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의 주인은 당원이고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라며, "권리를 가진 당원이 당의 운영과 정책에 목소리를 내고 당원의 정견을 표현하는 것은 민주정당의 기본원리"라고 강조했다. 또한, "당원들이 문자를 보냈다고 화를 낼 일은 아니"라며 "당원과 정견이 다르면 당소속 공직자와 대표들은 당원과 논쟁을 통해서 이견을 해소하고 합의점을 도출하려고 노력해야"하며, "당원들과 정체성이 맞지 않으면 본인이 정당을 잘못 선택한 것이지 당원의 잘못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이 정권재창출을 하려면 모두 합심해야"하며, "당원들이 힘내서 우리 당..

정치평론/정치 2021.05.02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 송영길의원

5월 2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당대표로 송영길의원이 선출되었다. 송영길 당대표와 함께할 지도부 최고위원으로 강병원, 김용민, 전혜숙, 백혜련, 김영배의원이 당선되었다. 최고위원 후보자 최종득표율은 기호 1번 강병원 총 득표율 17.28%, 기호 2번 황명선 총 득표율 10.89%, 기호 3번 김용민 총 득표율 17.73%, 기호 4번 전혜숙 총 득표율 12.32%, 기호 5번 서삼석 총 득표율 11.11%, 기호 6번 백혜련 총 득표율 17.21%, 기호 7번 김영배 총 득표율 13.46%를 기록해 초선 김용민의원이 1위이 영광을 차지했다. 당대표 후보자 최종특표율은 기호 1번 홍영표 후보는 전국대의원 득표율 (4808 명,34.47%), 권리당원 득표율 ( 10만8709명, 36.62%), 국민..

정치평론/정치 2021.05.02

민주당 대선 경선 3가지 시나리오

5월 2일 민주당은 전당대회를 마치고 새로운 지도부를 출범한다. 새로운 지도부는 무엇보다도 내년 3월에 있을 대선 준비가 가장 중요한 임무가 될 것이다. 최근에 논란이 되었던 대선 일정을 포함해 대선을 준비할 조직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6개월 전에 대선후보를 선출한다는 규정으로 다음 대선이 3월이니 올해 9월까지 대선후보를 선출해야 한다. 이를 둘러싸고 민주당 내부에는 날짜를 지켜야 한다는 ‘원칙론’과 9월은 너무 이르다는 ‘연기론’이 대립하고 있다. 아마 새지도부의 첫 난제로 보인다. 민주당 대선경선을 둘러싼 후보들의 경쟁구도를 살펴보면 몇가지 시나리오를 예측할 수 있다. 우선, 당의 주류 혹은 친문세력의 입장에서 첫째는 대세론, 둘째 역전론, 셋째는 균형론이다. 먼저 ‘대세론’은 이재명 ..

김두관 <국민기본자산제> 대선 핵심 의제되나

어제(29일) 김두관 의원이 국민기본자산제와 기본소득제를 놓고 끝장토론을 제안한데 대해 이재명 지사가 화답을 했다. 또한 정세균 전 총리는 20년 적립형 청년자산연대기금을 1호 공약으로 제시하며, 국민기본자산제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의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오늘(30일) 오후 4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김두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공동주최하는 가 열리고, 같은 시간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와 기본소득국민운동제주본부가 공동주최하는 이 개최되어 두 대권 후보 간의 자연스러운 정책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김 의원은 “저의 국민기본자산제가 20대 대선의 가장 중요한 의제가 되고 있어 기쁘다”면서 “10년 전 무상급식이 야권을 부활시켰듯이 저의 국민기본자산제가 정권재..

정치평론/정치 2021.04.30

문대통령 취임후 긍정 29% 최저치

긍정 29%, 부정 60% 한국갤럽이 2021년 4월 다섯째 주(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29%가 긍정 평가했고 60%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7%). 지난주와 비교하면 직무 긍정률이 2%포인트 하락했고, 부정률은 변함없었다. 4·7 재보궐선거 이후 3주째 긍정률은 30% 내외, 부정률은 60% 선에서 답보 중이다. 다만, 수치상 직무 긍정률 29%는 문 대통령 취임 후 최저치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21%/62%, 30대 41%/49%, 40대 43%/52%, 50대 29%/61%, 6..

정치평론 2021.04.30

김두관의 국민기본자산제

국민에 보답하는 나라, 좋은 사람 김두관 김두관의원은 새로운 시대정신은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에 있으며,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더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무너진 계층이동 사라디 복원을 위한 를 지속적으로 설파하고 있다. 그동안 김두관의원은 수차례의 토론회를 거치며 청년출발자산, 국민자산주택 등 다양한 정책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김두관의원, "6월에 대선 출마 선언"

지금부터 김두관의 시간 김두관의원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준비해 왔다. 지금까지 윤석열 전 총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총리의 시간이었다. 하지만 이제 김두관의 시간이라고 밝혔다. 또한 6월 이후 빠르게 추월할 수 있다고도 말했다. 불평등과 양극화 해결이 최고의 시대정신 그는 국회의원이나 도지사는 개인이 노력하고 도전하면 될 수도 있는 자리지만, 대통령은 국민의 부름 없인 불가능하다면서 이제 그 검증의 시간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경쟁이 본격화 되면 후보들의 진면목이 드러나 지금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의 최고 시대정신은 불평등과 양극화 해결이며, 그래야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한 사회가 될 수 있다고 확신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팍팍한 민생과 새로운..

김두관의원, '사단법인 전봉준' 이사장 추대

24일(토) 오후 1시 서울 종로 수운회관에서 '사단법인 전봉준'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두관 국회의원이 법인 이사장으로 추대되되었다. 추대된 국회의원 김두관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동학농민혁명 2차 봉기는 사실 우리나라의 첫번째 독립운동이었다" 고 말하며, "그 동안 혁명에 참가했던 모든 분들을 국가에서 제대로 모시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하며 사람이 사람으로 대접받고자 했던 동학농민혁명 사상이 대동세상에 실현될 수 있도록 이사장으로서 책무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단체로 동학농민혁명유족회를 비롯한 동학혁명기념회, 동학학회, 전봉준 장군동상건립위, 광역 지방자치단체별 지부장들이 대거 참석해 동학단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심임을 확인했다. 오늘 창립총회를 가진 '사단법인 전봉준'..

이재명 독주 견제할 민주당 후보는?

내년 3.9 대선이 10여 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5월 2일 민주당은 새로운 당대표를 선출한다. 홍영표, 우원식, 송영길이 경쟁하고 있다. 차기 당대표는 4.7 재보선 패배 이후 민주당의 혁신과 내년 3.9 대선을 지휘할 막중한 책무를 가지고 있다. 이 전당대회가 끝나면 바로 대선후보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민주당의 대선후보 구도는 이재명 독주체제가 구축되었다. 다만 이 독주체제에도 불구하고 몇가지 불안한 점은 있다. 첫째는 민주당 주류 혹은 친문진영의 지지를 받는 후보가 없다는 점이다. 둘째는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20%대 박스권에 갇혀있다. 언제나 후발주자가 도전할 수 있다는 말이다. 셋째는 이재명이 윤석열과의 양자대결에서 업치락뒤치락 확고한 필승카드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민주..

김두관, 종부세 완화보다 집값 안정화가 우선

공급면적 40㎡(12.1평) 이하 주택(이하 소형 주택) 열 개 중 네 개는 주택임대사업자가 소유하고 있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이 국토교통부와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소형 주택은 236만 호로, 이 가운데 88만 호 이상을 주택임대사업자가 가지고 있었다. 88만 호는 236만 호의 37.3%에 이르는 규모다. 주택임대사업자 소유 비율이 커진 것은 소형 주택 공급이 모자랐기 때문은 아니었다. 소형 주택은 2010년에서 2019년까지 127만 호에서 236만 호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같은 기간 수도권에 공급된 물량도 계속 늘어 전체 호수의 5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에 공급된 비율은 23.01%에서 24.45%로 증가하여, 전국..

김두관 의원 전북서 대선 행보 “국가균형발전 앞장”

내년 대권행보에 나선 김두관 국회의원이 지난 19~20일 전북을 찾아 민주당 전북도당 청년당원 간담, 소상공인 의견 청취 등 전북 민심행보를 이어갔다. 김 의원은 20일 민주당 전북도당에서 본보와의 간담회에서 자산 불평등 해소를 위한 기본자산제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재집권을 다짐했다. 김 의원은 “기본자산제는 정부가 모든 신생아에게 2천만원을 지급하고 이를 공공기관에 신탁한 뒤 20세가 되는해에 5천만원 이상의 자산을 모든 청년이 수급받을 수 있도록하는 제도이다”며 핵심정책이자 대선 공약임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지방자치 실시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중앙정부가 예산과 재정, 인사권을 쥐고 있다”며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균형을 이루면서 지역의 조건에 맞는 자치실현이 필요하다”고 강조..

정치평론/정치 2021.04.23

이재명-윤석열 양강 구도는 계속될까?

4.7재보선 이후 대선구도가 이재명-윤석열로 형성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대선이 11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두 주자가 뚜렷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여야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낙연 전 대표가 선두권에 있었으나 그 하락 추세가 뚜렷하다. 제1야당 국민의힘은 아직도 선두권에 주자가 없다. 그래서 이재명-윤석열 양강구도를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이 여론조사 결과대로 실제 대선이 이루어질지 물으면 쉽사리 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왜일까? 우선 가장 큰 이유는 제1야당의 대선주자가 아직 없다는 점이다. 그동안 수많은 대선에서 여야에 포함되지 않는 제3후보가 출현했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예를들어 안철수, 반기문, 고건 등이 그랬다. 결국 국민의힘 대선주자가 나타나기 전..

김두관, “반성과 변화도 민주당이 하나일 때 가능”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시을)이 4⋅7 재보선 패배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단결과 화합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혁신하면서 단결하고, 단결하면서 혁신하되 결코 친문 프레임으로 분열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먼저 “국민이 민주당에 회초리를 들었고, 변화와 혁신은 철저한 반성과 성찰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4⋅7재보궐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서로 간의 동지적 연대를 갖고 오류를 평가하고 수정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분열의 길로 빠져서는 안 된다고도 강조했다. 특히, 일각에서 제기하는 친노 프레임, 친문 프레임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우리가 잘못했다면 그 사안의 본질을 꿰뚫어야 한다”며, “민주당이 분열하고 패배할 때 노무현 대통..

11개월 남은 3.9대선의 주인공은

4.7재보선은 국민의힘 완승으로 끝났다. 국민의힘 완승이 아니라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 더 정확하다. 서울과 부산시장의 1,2위 격차는 서울은 18.32%p, 부산은 28.25%p로 충격적인 결과를 낳았다. 혹자는 국민의힘이 막대기를 공천했으면 더 격차가 벌어졌을 것이라고 민주당을 비아냥 거렸다. 이번 재보선은 2022년 대선의 전초전이라 규정할 때 국민의힘은 파란불, 민주당은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재보선 직후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8%로 선두권을 형성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이재명은 그대로인 반면 윤석열은 7%p 급락하며 1위를 내주었다.(이번 4개 기관 합동 전국지표조사(NBS)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4.7 재보선 결과에 따른 대선 전망

재보선 결과가 얼마남지 않았다. 이번 재보선은 대선 전초전이라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결과에 따라 향후 정국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부산 재보선의 승부는 총 네가지 경우의 수가 있지만 최근 여론조사와 현실적 판단을 종합하면 대체로 국민의힘이 서울, 부산 2곳 모두 승리할 것이라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이 경우 2022년 대선은 어떻게 전망할 수 있을까? 국민의힘이 서울, 부산 2곳 모두 승리한다면 빅뉴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선거(블랙아웃)에 들어가서 상황은 알 수 없다. 그리고 여론조사와 실제투표가 항상 맞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다. 하지만 가장 최근 여론조사 결과들을 종합하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경우의 수라 할 수..

오세훈의 반전과 박영선의 고전

민심의 도도한 흐름은 어느 한 순간 변화하는 것이 아니다.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보면서 다시금 느낀다. 사실 초반에는 민주당의 박영선후보가 모든 후보와의 경쟁에서 앞서며 선거 분위기를 압도했다. 다만 야권이 단일화할 경우에만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었다. 그런데 최근 발표되는 여론조사를 보면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들이 쏟아지고 있다. 국민의힘 오세훈후보가 박영선후보를 압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은 어떻게 일어났는가?”우선 오세훈은 크게 두 번의 반전을 만들었다. 우선 당내 경선에서 나경원에게 역전극을 만들어 낸다. 대부분 전문가들이 나경원후보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그 예상을 뒤엎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때만 해도 그가 야권의 단일후보가 될 것으로 예상했던 사람도 많지 않았다. 대부분의 여론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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