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송어축제의 성공적인 개막을 위해, 평창송어축제위원회와 평창군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진부면 오대천을 끼고 펼쳐지는 총 9만 9천㎡의 축제장 조성을 위해 10월 중순 하천점용허가를 마쳤으며, 11월 초에 물막이 설치작업과 여수로 설비 작업을 마무리하여 안전하고 깨끗하게 하천이 결빙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송어 입식이 가능하도록 오대천 내 구획 분리 그물망 설치를 완료하여 송어가 환경적응 과정을 거칠 수 있게 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마련된 총 4구역의 얼음낚시터(텐트낚시 1구역, 일반낚시 3구역)는 동시에 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축제 중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송어 맨손잡기’는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