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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188

윤석열 대통령 긍정 29%, 부정 65%...다시 20%대 진입

◇ '대통령의 사과 필요' : 동의한다. 70%, 동의하지 않는다. 27% 전국지표조사(NBS)가 3일에서 5일까지 3일간의 걸쳐 전국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한 정기여론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 긍정 29%, 부정 65%...다시 20%대 진입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긍정 평가는 29%, 부정 평가는 65%로 지난 조사와 비교하여 긍정 평가가 3% 가량 떨어지고, 부정평가는 5% 가량 상승했다. 해외순방에서의 비속어 발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비속어 사용 : 말실수로 외교참사 64%,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왜곡 28%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순방 중 비속어 사용에 관한 논란에 대해 ‘대통령의 말실수로 인해 발생한 외교적 참사’라는 응답이 64%로..

정치평론/정치 2022.10.06

윤석열 대통령, 위기 모면할 ‘꼼수’만 찾아

◇ 반성과 성찰, 국정쇄신이 유일한 길 윤석열 대통령이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이제 국민의 절대 과반이 부정평가를 내렸다. 5개월 밖에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성적으론 충격적이다. 위기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더 위험한 것은 대통령의 태도이다. 보통 이 정도이면 반성, 성찰, 국정쇄신과 같은 변화를 고민해야 한다. 그런데 대통령 주변은 그렇지 않아 보인다. 오로지 위기를 모면할 ‘꼼수’만 찾고 있다. 우선,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감사원의 서면질의는 누가 보아도 꼼수다. 해외순방에서 터진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덮기 위한 프레임 이동, 국면전환이다. 이제 국민들은 이 정도는 다 안다. 국민을 속일 수 있다는 생각처럼 무서운 것이 없다. 과거엔 정보를 차단하고 숨길 수 있었지만 이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

윤석열 대통령이 사과하지 않는 이유가 뭘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최저치 24% 지지율을 기록했다. 취임 5개월도 지나지 않아 최악의 성적표를 받은 것이다. 지난 해외순방의 비속어 논란을 비롯한 외교참사가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 처음에는 설마 대통령의 입에서 저런 비속어가 나올 줄이야 모든 국민이 놀랐다. 그리고 두 번째는 김은혜 홍보수석이 13시간 이후에 밝힌 해명에 더 깜짝 놀랐다. 한 순간 우리의 귀를 의심했다. 국민을 바보로 만들었다. 마지막 화룡점정은 윤석열 대통령이었다. 귀국 후 첫 약식회견에서 유감 표명은 없었고, 오히려 국민의 생명을 위협했다며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국민 모두 당혹스러운 순간이었다. 그리고 대통령의 한마디에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MBC를 잡아먹을듯 공격하기 시작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윤석열 대통령, 긍정 24%, 부정 65%...취임 후 최저치

◇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힘 31% 한국갤럽이 2022년 9월 다섯째 주 정기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긍정 24%, 부정 65%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힘 3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 27%, 정의당 5%로 나타났다. 조사개요 - 조사기간: 2022년 9월 27~29일 - 표본추출: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1.2%(총 통화 8,945명 중..

정치평론/정치 2022.10.01

윤석열 대통령, 결국엔 국민과도 싸울텐가?

◇ 왜 정권교체를 했나? 윤석열 대통령이 한계를 넘었다. 이젠 언론과도 싸우고 있다. 아마 이 싸움도 쉽게 끝나지 않을 것 같다. 모든 사달의 첫 번째 원인은 대통령의 입이고, 그 다음은 이를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대통령실이다. 대통령은 국제 외교 현장에서 감당할 수 없는 ‘비속어’를 사용했고, 대통령실은 대통령의 실수를 13시간 동안 방치한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하루 아침에 이 일이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동맹을 위협하는 언론의 음모로 변모시키고 있다. 참 국민을 우습게 보는 것이다. 이미 사태가 더 꼬여 버렸다. 얼마전 이와 유사하게 꼬여버린 사태가 있었다. 지금도 해결하지 못하고 진흙탕이다. 바로 이준석 전 대표 문제다. 이 사달의 첫 번째 원인도 대통령의 언행이었고, 그 다음은 이를 관리하지 ..

[기획특집] 윤석열 대통령 해외순방 평가 ; 다시 20%대로 하락

◇ "고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조문, UN연설, 한미정상회담, 한일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 해외순방을 하는 동안 한국갤럽이 정기조사를 발표했다. 또 다시 20%대로 추락했다. 보통 대통령이 해외순방을 나가게 되면 국내 국정지지율은 상승하기 것이 상례이다. 왜냐하면 우선 국내 언론이 집중 조명을 해주며,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을 중계하기 때문이다. 또한 사전에 준비된 해외순방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외교적 성과를 내고, 그 성과가 긍정적 여론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 거꾸로 되었다. 상승 기류였던 대통령 지지율이 다시 하락으로 전환된 것이다. 결과적으로 외교참사라는 평가를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되었을까? 첫째, 고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조문 첫 단추부터 잘못 되었..

윤석열 대통령 긍정평가 28%, 부정평가 61%...다시 20%대로 내려

◇ 긍정평가 오차범위 밖 5%나 내려 한국갤럽이 9월 넷째 주 정례조사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28%, 부정평가는 61%로 나타났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다시 20%대로 내려 앉았다. 지난주 긍정평가 33%에서 28%로 5%가 떨어졌고, 부정평가는 59%에서 61%로 2% 상승했다. 이번주는 해외순방 조문 취소와 비속어 발언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34%로 나타났으며,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 27%, 정의당 5%로 나타났다. 이번 주 무당층은 연중 최대를 기록해 정당에 대한 정치 불신이 상당한 것으로 해석된다. - 조사기간: 2022년 9월 20~22일 - 표본추출: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

정치평론/정치 2022.09.23

윤석열 대통령 긍정평가 32%, 부정평가 60%

◇ 김건희여사 특검 찬성 59%, 반대 32%...찬성여론이 두배 가까이 높아 전국지표조사(NBS)가 22일 정기조사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긍정적 평가는 32%, 부정적 평가는 60%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와 변함이 없었고, 부정평가는 지난 조사보자 1% 상승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30%대 초반으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순방에 대해 긍정적 기대는 40%, 부정적 기대는 55%로 나타나, 윤 대통령의 해외순방에 대해 성과가 얼마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성과가 없은 것으로 답변이 55%로 나타나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건희 여사의 허위 경력 기재 및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등의 의혹과 관련한 특검에 대해서 ‘찬성한다’는..

정치평론/정치 2022.09.23

윤석열 대통령, "바이든과 48초, 기시다와 30분"

◇ 구걸외교 논란 피하기 어려워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해외순방은 야박한 평가를 피하기 어려워졌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조문은 취소되었고, 미국 바이든과 일본 기시다와의 정상회담은 아무런 성과 없이 약식으로 진행되었다. 거의 패싱 수준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을 떠나기 전에 대통령 비서실은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IRA(인플레이션감축법)와 반도체지원법, 통화스와프 등 최근 미국과의 경제적 현안을 해소하기 위한 회담이 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하지만 한미 정상회담의 현실은 48초 간 스탠딩 조우로 그쳤다. 양국 정상이 48초 동안 경제적 현안을 다루었다 보기엔 너무나 짧은 조우였다. 일본 기시다와의 만남은 출발부터 삐걱 거렸다. 대통령실은 한일정상회담이 결정된 듯 발표했지만, 일본 외무성은 ‘사실 아..

윤석열 대통령, 남북관계의 역사적 성과를 부정해선 안돼

◇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향해 계속 나아가야” 냉전시대의 종말과 함께 대한민국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1988년 노태우 대통령은 북방정책과 함께 7.7선언(민족자존과 통일번영을 위한 특별선언)을 시작으로 남북 간의 교류를 위한 법적,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 이 때부터 남북은 무수한 부침이 있었지만 그 교류를 확대 발전 시켜왔다. 1989년 남북 경협은 2천 달러도 못 미쳤던 상황에서 1991년 1억 달러, 2004년 10억 달러, 2007년 17억 달러, 2015년 27억 달러로 확대되었다. 그동안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 등 보수정부와 진보정부가 번갈아 집권했지만 남북 경협은 계속 되었고 수 많은 성과를 남겼다. 2016년 북한의 4차 북핵 실험으..

윤석열 대통령의 두 번 위기...국민의힘 전당대회와 2024총선

◇ 최악의 '식물 대통령' 될 수도... 윤석열 대통령이 2, 30%대의 낮은 지지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아직도 이준석 리스크를 해결하지 못하고 우와좌왕이다. 조용한 내조를 약속했던 김건희 여사는 끊임없는 스캔들을 만들고 있다. 굳건한 한미동맹은 ‘전기차’로 빰을 맞았고, 일본에겐 대놓고 무시당하고 있다. 북한과는 강대강 대결 말고는 해법이 전혀 없다. 러-우 전쟁으로 조성된 신냉전체제는 북한과 중러를 결속시키고, 대한민국과 긴장관계를 형성 중이다. 세계 경제는 위험신호가 계속되고, 3고로 인한 국내 경제도 앞을 내다 볼 수 없다. 고물가와 고이자가 국민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무엇하나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다. 가까운 장래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대통령이 겉..

윤석열 대통령, 남북관계는 ‘정략적 태도’ 아니라 ‘대화와 신뢰가 우선’

◇ 실낱 같은 희망이 있더라도 대화를 시작해야 김정은 총비서는 지난 8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핵 사용에 대한 법령화를 발표했다. 이는 북한의 핵 사용을 법으로 명문화한 것으로, 스스로 핵에 대한 공식화와 함께 선제적 핵 사용에 대한 국가적 체계를 만들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비핵화와 평화를 말한던 때를 상기하면 북한은 완전히 돌변한 것이다. 한편, 문재인 전 대통령은 9.19군사합의 4주년을 맞이하며 남북 간의 신뢰를 강조했다. 이어 ‘남북합의는 정부가 바뀌어도 이행되어야 한다’며 다시금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남북의 공동 노력을 당부했다. 최근 윤석열정부의 대북정책과 긴장관계가 형성되는 모양새다. 이는 한 토론회에 서면축사를 빌었지만, 퇴임 후 첫 정치적 의사를..

윤석열 대통령의 뒤끝작렬...이준석을 보면 이재명, 문재인도?

◇ '뒤끝작렬‘ 정치의 말로는 파국 뿐...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의 해외순방에 떠났다. 동시에 국민의힘 윤리위가 소집되었다. 윤리위는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징계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석은 이미 윤리위가 자신을 제명할 것이라 예언했다. 그 전 날 자신에 대한 경찰조사를 그 이유로 들었다. 사실이라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준석에게 받은 모멸감을 갚기 위해 보복을 한 것이다. 다른 말로 숙청이다. 한 조폭영화의 명대사 장면이 떠 오른다. 한마디로 윤석열 대통령의 뒤끝작렬이다. 이런한 스타일은 그가 검찰시절부터 만들어 온 독특한 캐릭터라 볼 수 있다. 마치 검사가 범인을 쫓듯 정치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스타일은 이준석에만 국한되지 않고, 대통령이 된 후 전방위적..

윤석열 대통령, '정치 보복'과 '정적 제거'는 후진정치

◇ 국민통합과 민생경제가 우선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문재인 정부의 태양광 사업에 대해 “국민의 혈세가 이권 카르텔의 비리에 사용됐단 점이 참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물론 전 정부의 사업에 문제가 있었다면 정밀하게 조사하고 평가해야 한다. 그러나 그 시기와 방식은 모두 잘못되었다. 취임 4개월 동안 윤석열 대통령의 성적은 역대 최악 그동안의 실수를 하나 하나 언급하려면 끝이 없다. 그러나 그 중 가장 최악은 대통령이 정쟁의 한 가운데 서 있는 것이다. 정권 초반 가장 우선해야 것은 국민통합이며, 민생경제이다. 많은 전문가가 초박빙 대선 결과를 우려하며 ‘국민통합’을 강조했다. 특히 러-우 전쟁과 코로나19 여파로 무너진 민생경제 회복이 절실하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거꾸로 가고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

윤석열 대통령, ‘신냉전-북핵, 코로나19, 3고’ 위기에도 ‘극한 정쟁’만

◇ 외교안보와 민생경제에 승부를 걸어야 극한 정쟁 그만!!! 대한민국 정치가 끝없는 극한 정쟁으로 치닫고 있다. 정말 이대로 좋은가? 한마디로 대한민국이 비정상적인 상황이다. 정치가 국가와 국민의 삶을 더 좋게 하고, 미래와 비전을 내놓고 경쟁해야 하는데, 우리의 현실은 그 반대로 가고 있다. 국민은 새로운 대통령,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택했는데, 그 변화와 혁신을 기대한건 과욕이었나? 신냉전-북핵위기 대처도 버거워 신냉전 시대, 러시아와 우크라의 전쟁이 국제사회를 전쟁 위기로 몰아 넣었다. 역사적으로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는 이러한 위기 때마다 곤경에 처하는 경우가 많았다. 미중의 전략경쟁은 더 노골화 되고 있다. 북중러의 협력체제가 다시 복원되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관계가 긴장되고 있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 4대 위협요인

◇ 윤석열 대통령을 가장 위협할 요인 무엇일까? 국민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반성과 성찰’ 그리고 ‘변화와 쇄신’을 기대했다. 그러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은 그 어떠한 반성과 쇄신도 없었다. 33번 ‘국민’을 언급했을 뿐, 자화자찬과 전 정부에 대한 공격으로 마무리 되었다. 안타깝게도 윤석열 대통령의 인식은 이후 국정운영에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그렇다면 향후 윤석열 대통령을 가장 위협할 요인 무엇일까? 점령군을 넘어 막장 활극을 펼치는 윤핵관 정당이 대통령을 배출하면 초반에 점령군, 전리품과 같은 전쟁 용어가 등장한다. 대통령을 등에 엎고 당을 장악하거나, 공직 등을 독점하는 인사와 세력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흔히 이 점령군들은 정권 초반에 권력을 구가하며 전횡을 일삼고,..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국정쇄신의 첫 기회 놓쳐"

◇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대한 평가 8월 17일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했다. 우선 결론은 윤석열정부의 국정쇄신 첫 기회를 놓쳤다. 대통령은 반성도, 성찰도, 변화도, 쇄신도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은 한마디로 정의하면 ‘유구무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긴 시간이 무엇인가 말했지만 내용은 없었다. 국민을 33번 언급했지만, 국민은 안중에 없었고 오직 불통만이 자리 잡았다. 한마디로 국정은 위기로 빠져 들었다. 말뿐인 국민, 내용없는 최선 도대체 윤석열 대통령이 말하는 국민은 어디 있는가? 국민 10명 중 7-8명이 대통령과 정부의 반성과 변화, 쇄신을 요구하고 있는데, 돌아오는 답변은 ‘국민’과 ‘최선’(분골쇄신)의 동어반복이다...

윤석열 대통령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사

◇ 낮은 국정지지율에 대한 반성이나 성찰은 안보여 윤석열 대통령은 제77주년 광복절 맞아 광복절 경축사를 했다. 보통 대통령연설 중 취임사와 더불어 가장 주목하는 연설이다. 특히 취임 100일을 앞둔 연설으로 그 의미도 남다르다. 윤대통령은 경축사에서 자유, 일본, 북한, 긴축과 구조조정 등을 언급했는데, 특별히 주목할만 내용이 보이질 않는다. 자유는 이미 취임사에서 충분히 언급되었고, 일본과의 관계개선도 이웃이라는 구태연한 수사 말고는 변화가 없다. 북한 문제 역시 취임사보다는 구체화되었지만 지난 이명박정부의 비핵개방3000과 차별성도 찾을 수 없고, 이미 이 방식은 남북관계와 관련 실효성 없는 대북정책으로 평가 받았다. 공공부문 개혁은 말보다는 구체적인 실천이 전제되지 않으면 공허한 얘기가 될 수 있..

정치평론/정치 2022.08.15

국민의힘 막장드라마 ‘이준석’의 선택은?

◇ 기자회견, 윤핵관들의 2선 퇴진...? 13일 주말 이준석 전 대표의 입에 세상이 주목하고 있다. 이준석은 2번의 큰 선거를 승리하고도 당 대표에서 축출되었다. 지난 대선 기간 동안 윤석열 대통령 후보와 2번의 충돌과 화해를 거듭했다. 대선 승리 이후에는 대통령과 당대표가 공존이 아니라 투쟁을 선택했다. 그 결말은 이준석 제거였다. 소위 ‘윤핵관’은 하루가 멀다하고 이준석을 흔들었고, 최종적으로 권성동 원내대표가 문자를 노출하면서 윤대통령의 뜻이 최종 확인되었다. 그런데 이것이 마지막 장면일까? 아니면 제2막의 시작일까? 이준석은 이미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했고 17일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어쩌면 그 결과와 상관없이 13일 기자회견 내용에 따라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다. 이준석은 주호영 ..

[기획특집]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평가 : 왜 정권교체 했나?

◇ 취임 100일, 반성과 성찰로 새로운 변화 꾀해야 지난 대선에서 국민이 윤석열 대통령을 선택한 이유는 정권교체다. 그러나 지금 국민은 왜 정권교체를 했는지 다시 묻는다. 국민 10명 중 2명 정도가 대통령에게 긍정평가를 하고 7-8명은 부정적이다. 8월 17일이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지 100일이 되는 날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밑바닥까지 떨어진 국정 지지율을 다시 끌어올리며 국정운영의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 수 있을까? 끝없는 ‘정쟁 이슈’...국정 발목을 잡아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저점을 찍었다. 코로나19, 러-우 전쟁으로 생긴 세계경제 위기, 국내 경제는 물론 민생경제도 파탄이다. 설상가상 폭우로 국가적 재난도 발생했다. 그러나 집권당은 연일 권력투쟁과 설화만 생산하고 있다. 대통령의 측근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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