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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평론/홍준일 논객 396

2018평창올림픽 역사상 최대 메달 기록

개최국인 대한민국은 동계올림픽 참가 역사상 최다 메달 획득 기록을 달성하였다.대한민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로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전 최고 기록인 2010 밴쿠버 올림픽의 14개 메달(금 6, 은 6, 동 2) 획득 기록을 경신했다.무엇보다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 등 일부 종목에만 치우쳤던 메달 획득에서 벗어나, 메달 불모지였던 썰매 종목(스켈레톤, 봅슬레이)과 설상 종목(스노보드 평행 대회전), 그리고 비인기 종목이었던 컬링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종목이 다양화 된 것은 커다란 성과라 할 수 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400년 넘게 이어온 아름다운 전통, 강릉 위촌리 도배례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 대동계(회장 최규승) 도배마을에서는 올 설에도 합동 도배례를 열어 400년 넘게 이어온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간다.정갈한 한복과 두루마기를 걸친 마을 주민들이 모여 마을의 최고령 박철동(93세) 촌장을 비롯한 어르신들께 합동 세배를 올리는 도배례는 설 다음날인 17일 오전 11시 마을 전통문화전승관에서 열린다.이 행사는 강릉지역 20여개 마을에서 열리는 도배례의 근간이 됐으며, 조선 중기 1577년 대동계를 조직한 이후 매년 음력 정초에 한 장소에서 촌장을 모시고 집단으로 세배를 드리며 준비한 음식을 나누고 서로 간에 덕담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우리의 아름다운 효 문화이자 전통인 도배례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인에 널리 알려지는 좋은 계기가 ..

정의당 김종대의원과 이국종교수 논란

정의당 김종대의원과 이국종교수 논란'환자존엄'과 '중증외상 의료체계'에 변화를 기대 지난 13일 북한 병사 한명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차량을 몰고 귀순했다. 그 귀순 과정에서 북한 병사는 심각한 총상을 입었고, 지금까지 경기 수원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의 이국종교수에 의해 수술과 치료가 이루어 지고 있다.이 과정에서 이국종교수는 북한 병사에 대한 상황을 브리핑했고, 그 과정에서 정의당 김종대의원이 제기하고 있는 ‘환자의 존엄’에 대한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다.우선, 김종대의원의 주장은 현재 사건에 대한 중대성, 심감성, 특수성을 무시한 채 오직 ‘환자의 존엄’이란 한가지 문제에 집착한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지금 북한 병사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를 넘어왔고, 그 과정에서 북한군은 정전..

경강선의 운임과 출발역 신중하게 결정해야

강릉뉴스 대표 및 발행인 홍준일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회장 최명희 강릉시장)는 지난 11월 6일(월) 서울~강릉간 고속철 요금을 적정금액(2만5천원 이하)으로 책정하고, 주 출발지를 서울역으로 선정하기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건의했다.하지만 며칠 전 한 언론사의 보도에 의하면 서울(서울역)-강릉 간 요금은 27,000원, 서울(청량리역)-강릉 간 요금은 26,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출발역도 서울역과 청량리역을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3일 한 언론사와 국토교통부 고위관계자 통화에서 “운임은 거리비례제에 따른다”며 이 같은 운임안이 알려졌다. 더불어 확정된 운임과 서울 출발역에 대해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곧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국토부와 코레일은 현재의 운임안에 대해 적용하는..

571돌 한글날 경축식 개최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571돌 한글날 경축식을 9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마음을 그려내는 빛, 한글’이라는 주제로 국가 주요 인사 및 단군 관련 단체장, 사회 각계 대표, 주한외교단, 시민, 학생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특히 문화재 지킴이, 청년 농업인, 국가 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다양한 국민들을 초청하는 한편 인터넷 참가 신청도 접수하는 등 국민 화합의 계기로 준비된다. 또한 한글날 경축식 최초로 한글학회의 자문을 받아 경축식 식순을 ‘여는 말(개식)’, ‘애국가 다 함께 부르기(애국가 제창)’,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훈민정음 서문 봉독)’, ‘축하말씀(경축사)’, ‘축하공연(경축공연)’, ‘한글날 노래 다 함께 부르기(한글날 노래 제창), ‘닫는 말(폐식)..

문재인 대통령 추석 인사 "보름달 같은 반가운 얼굴들로 환하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국민 여러분. 문재인입니다. 한가위가 다가옵니다. 올 한가위는 여성과 남성이 모두 함께 즐거우면 좋겠습니다. 어르신이 젊은이들에게 “못 해도 괜찮다” 젊은이가 어르신들에게 “계셔주셔서 힘이 납니다” 서로 진심을 나누는 정겨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습니다. 긴 연휴에도 국민이 안전하고 편하게 쉴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이해인 수녀님의 시 ‘달빛기도’를 읽고 싶습니다. 너도 나도 집을 향한 그리움으로 둥근 달이 되는 한가위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길이 달빛처럼 순하고 부드럽기를 우리의 삶이 욕심의 어둠을 걷어내 좀더 환해지기를 모난 미움과 편견을 버리고 좀더 둥글어지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하려니 하늘보다 내 마음에 고운 달이 먼저 ..

한화그룹, 2017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

올해 15번째를 맞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7’이 30일(토) 저녁 7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약 1시간 20분 동안 10만여발의 불꽃과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7’은 2000년에 시작된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그룹은 불꽃축제를 통해 반복되는 일상 속에 지친 시민들의 가슴속에 ‘내일을 향한 응원’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고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불꽃을 지켜보며 오늘을 위로하고 내일을 살아가는 힘을 충전하도록 응원하고자 한다. 불꽃축제는 한화그룹과 SBS가 함께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이번 불꽃축제에는 한국, 미국, 이탈리아 등 총 3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 총 10만여발의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이 가을..

‘서울거리예술축제2017’ 10월 5일 개막

‘서울거리예술축제2017’ 10월 5일 개막추석연휴에 즐길 수 있는 거리예술 추천작 10선 공개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의 협연 선보이는 개‧폐막 작품 2편 -청년실업, 꿈과 현실사이의 고민 등 우리 시대 청년들의 고민을 담은 ‘비상’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과 서울특별시가 함께 주최하는 이 추석 황금연휴 기간인 10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4일간 서울광장과 도심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영국,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에서 참여하는 해외작품 총 16편을 포함해 총 8개국의 공연 48편을 150회에 걸쳐 무료로 선보이며, 추석 연휴동안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수준 높은 거리예술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쾌한 위로’ 담고, 대중문화와 컬래버레이션 시도 은 시대상황과 사회현상을 반영..

대선이야기(3.26-4.10) 촛불민심이 승리해야 한다.

[3월 26일] 이제 다시 시작이다. 사람들은 걱정한다. 민주당 경선이 너무 과열되고 있다고 그러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지금처럼 밀고가야 한다. 긴장감을 놓지 않고 팽팽하게 가야한다. 이재명은 더민주의 왼쪽에서 적폐청산과 개혁의 고삐를 계속 당기고 안희정은 더민주의 오른쪽에서 국민통합을 위한 용서와 화해를 숙고하며 문재인은 더민주를 하나의 강팀으로 결국은 대선 필승카드로 만들어야 한다. 나는 이재명과 안희정의 진심을 믿는다. 비록 지금은 우리들의 리그를 위해 모두 총력을 쏟고 있지만 결국엔 더 단단한 한팀으로 스크럼을 짤 것이다. 그들이 지금 보여주고 있는 신념과 원칙은 결국 정권교체를 향할 것이다. 그들이 우리와 함께 걸어 온 역사가 우리를 시기하는 자들의 말처럼 표리부동하지 않다. 이제 정권..

문재인의 적은 문재인이다. -문재인대세론의 위협요인-

문재인의 적은 문재인이다.문재인대세론의 위협요인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 선언을 했다. 그 이후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모든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2위 주자와도 거의 두세배에 가까운 격차를 벌린다. 한동안 문재인 대세론은 깨지기 어려워 보인다. 이제 문재인 대세론은 국민의 정권교체 열망과 교차되면서 그 위력을 점점 더하고 있다. 그렇다면 문재인에겐 위협요인은 없는가? 보통 대세론은 외부환경이나 상대보다는 내부 실수나 분열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2002년 이회창 대세론도 내부 실수와 분열에 무너졌다. 첫째, 이회창 후보를 둘러싸고 끊임없이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대세론에 안주했다. 둘째, 보수진영 내부는 정몽준..

입춘,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시나요?입춘대길 건양다경

입춘,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입춘대길 건양다경 2017년 봄을 맞이하며 대운이 함께하고 경사스런 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정유년, 붉은 닭의 기운으로 어둠을 깨고 빛을 부르는 희망의 시대가 활짝 열리길 기원합니다. 하루속이 나라가 안정되고만복이 넘쳐나는새로운 시대가 오길 희망합니다. 최강인터넷신문 강릉뉴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빨라진 대선과 문재인의 독주 그리고 추격자들

- 대선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7차 변론을 끝냈다. 대부분의 언론은 1월 23일 8차 변론, 25일 9차 변론이 진행되고 설 이후 2월 첫째주에 2번, 둘째주에 3번의 심리가 이루어 진 후 2월 셋째주에는 최후 변론이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 그러면 2월 넷째주는 헌재가 결정문 작성에 돌입하고 2월 말엔 최종 결정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우선 헌재는 탄핵 사유 4가지와 1가지 법률위반 사유 총 5가지에 집중하고 있다. 탄핵 사유 4가지는 비선조직에 의한 국민주권주의 법치주의 위반, 대통령 권한남용, 국민생명권 보호의무 위반 및 성실의무 위반, 언론자유 침해이며 법률위반 사유는 뇌물강요 등 형사법 위반이다. 헌재는 이미 7차에 걸친 변론과 향후 변론에서 4..

반기문, 바른정당 입당 유력 - 문재인, 반기문, 안철수 삼국지

반기문, 바른정당 입당 유력문재인, 반기문, 안철수 삼국지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심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귀국하며 대한민국 대선 시계가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다. 이미 각종 언론은 박근혜 대통령의 조기 탄핵과 조기 대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선 경쟁은 문재인과 반기문 양강구도에 안철수가 추격하는 양상이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문재인, 반기문 두 후보가 멀찌감치 선두를 형성했다. 그 뒤를 이재명 성남시장과 안철수 전 대표가 추격 중이며 그 뒤에 후위그룹이 형성되어 있다. 큰 이변이 없다면 차기 대선은 문재인, 반기문, 안철수 간의 삼국지가 될 전망이다. 이재명은 문재인과 같은 민주당 소속으로 당내 경선에서 문재인을 넘기엔 역부족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조원칼럼] 반기문의 귀국으로 본격화된 조기대선, 여야대결이 아니라 야야대결 될 수도

반기문의 귀국으로 본격화된 조기대선여야대결이 아니라 야야대결 될 수도 홍 준 일 (조원C&I 정치여론연구소장) 반기문 전 총장이 1월 12일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초에 발표한 여론조사를 종합하면 문재인 전 대표와 반기문 전 총장이 뚜렷한 양강구도를 형성했다. 그 뒤로 이재명 성남시장이 3위로 양강구도를 위협하고 있다. 4, 5위권은 안철수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박원순 서울시장이 쫓고 있으며 황교안 국무총리가 새롭게 진입한 점이 눈에 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론조사 전문가는 지금의 여론조사 결과는 현재의 추세일 뿐 향후 다양한 변수가 있어 실제 대선 경쟁이 이와 같은 구도로 간다고는 보지 않는다. 다만 문재인 전 대표와 반기문 전 총장이 향후 대선 레이스를 이끄는 중요한 상수가 된 것은 부정..

여권은 차기정권 포기하고 야권은 촛불민심 사회개혁으로 만들어야

여권은 차기정권 포기하고, 야권은 촛불민심 사회개혁으로 "민의 받들고 책임지는 정치가 필요" 정치는 민의를 잘 받드는 것이고 다음은 책임을 지는 것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정치는 민의와 책임은 고사하고국가는 혼란에 빠뜨리고 민생은 뒷전으로 밀려 있다. 2016년 대한민국 정치는 한마디로 ‘최악’이다. 대통령에 대한 국민 지지도가 4%까지 떨어졌다. 사실상 박근혜대통령은 이미 탄핵된 상황과 같다. 하지만 박근혜대통령은 민심을 거스르며 책임도 지지 않으려 한다. 오로지 자신의 정치적 결백과 자리를 보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박이 뛰쳐나간 친박당은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다. 오로지 자신들의 안위와 대통령과의 의리만 내세우고 있다. 국민의 분노와 절망에 대한 최소한의 반성이나 성찰도 없다. 오로지 당장의..

박근혜대통령 탄핵 이후 - 보다 냉정함이 필요

박근혜대통령 탄핵 이후보다 냉정함이 필요 12월 9일 대한민국 국회는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받들어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가결했다. 촛불로 시작된 국민 저항은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제 그 출발선에 서 있다. 유독 박근혜대통령만이 국민의 뜻을 거스르며 국민과 싸우고 있다. 이제 박근혜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되고 황교안 국무총리가 권한대행을 맡았다.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나올 때까지 국정을 관리하게 된다. 헌법재판소가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인용하기 위해선 최대 180일(6개월)이 걸린다. 결국 황교안 국무총리권한대행 체제는 최장 내년 6월까지 유지된다. 지금 박대통령 사임은 본인만이 결정할 수 있으니 그것은 기대하기 어렵다.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헌법재..

지네딘 지단의 십년감수 - 레알의 무패 기록 언제까지?

지네딘 지단의 십년감수레알의 무패 기록 언제까지? 2016-2017 시즌 프리메 라 리가 15라운드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자신의 역사를 새로이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 (이하 레알)은 한국 시간으로 12월 11일 새벽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이하 데포르티보)에 극적으로 역전승하면서 자신의 무패 행진을 35경기로 연장할 수 있었다. 이는 1988-1989 시즌에 기록했던 34경기 무패 신화를 뛰어 넘는 성과였다. 하지만 더 나은 경기력과 결과를 위해 레알 팬이나 팀 입장에서 되짚어 볼 법한 경기였다. 단순히 낙승이 예상되었던 상황과 달리 역전패 위기를 넘겨야 했고 힘겹게 재역전에 성공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 경기가 잔여 시즌 동안 두터운 선수층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전술적 다양성에 걸맞은 선수단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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