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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평론 1014

대통령이 직을 행사할 수 없는 비상한 상황- 국회가 중심이 되어 해법을 제시해야 -

대한민국이 갈 길을 잃었다. 매일 매일 대통령과 친했던 이상한 사람들이 국정을 좌지우지 했던 뉴스로 가득하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사람들이 대통령을 팔아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유린했다. 국정운영이 이렇게 농락 당하는 동안 대한민국 국가 시스템 어떤 곳에서도 브레이크를 걸지 못했다는 점도 더 분노를 일으킨다.. 국민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고 있는데 대통령은 2번의 이상한 사과만을 던지고 그대로 가자고 한다. 대통령이 내놓은 해법은 아주 단순하다. 대통령이 국회가 추천한 국무총리와 함께 헌법 질서 안에서 최대한의 권한을 주며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주장이다. 물론 검찰과 특검의 수사도 받겠다고 했다. 그러니 이제 국정 혼란을 끝내고 제자리로 돌아가자고 주장한다. 할말이 없다. 대통령은 ..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말에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넉넉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추석입니다. 2016년 올해도 3개월 남짓 남았습니다. 새해에 세웠던 거창한 계획이 결실을 맺는 분도 혹은 거센 도전 앞에 선 분도 있으리라 봅니다. 하지만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잠시 지친 몸과 마음을 잊고 보름달처럼 환한 웃음으로 가족, 친지,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이 되길 기원합니다. 강릉사랑 홍준일

문재인 24.1% vs. 반기문 23.2%

문재인 24.1% vs. 반기문 23.2%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에서 '양강 구도'를 나타냈다. 머니투데이 더리더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대한민국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전 대표가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24.1%로 1위를 차지했다. 반 총장이 23.2%를 기록, 1위와 0.9%p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3위(안철수 국민의당 의원 9.9%)와 10%p 이상 차이 나면서 문 전 대표와 반 총장의 양강 구도가 견고해지고 있는 모양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8.2%를,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7.9%를 기록하며 뒤따랐다. 홍준일 조원씨앤아이 정치여론연구소..

정치평론 2016.09.12

정세균 의장 정기국회 개회사 - 두번 세번 읽어 보아도 무엇이 문제인지?

두번 세번 읽어 보아도 무엇이 문제인지? 20대 첫 정기국회가 정세균 국회의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멈추었다.백번 양보해도 여당으로서 100번 잘못한 일이다. 그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추경안은 통과시켜야 했다. 그리고 논란은 그 다음 문젠다. "결론은 여당이 정부의 추경안에 발목을 잡고 있다.""이건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집권여당의 모습이 아니다. ""하루속히 국회를 열어 추경안을 통과시키고 논란은 그 다음의 문제다." 정세균 의장 정기국회 개회사 제346회(정기회) 개회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원 여러분, 양승태 대법원장,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황교안 국무총리, 황찬현 감사원장, 그리고 국무위원 여러분! 끝도 없이 이어질 것 같던 한여름 폭염이 지나가고 이제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함을 느낍니다. 새..

정치평론/정책 2016.09.02

김부겸 대권선언의 의미 - 정권교체의 확장성을 열다.

김부겸 대권선언의 의미정권교체의 확장성을 열다. 조원씨앤아이 정치여론연구소홍 준 일 소장 더불어민주당 8.27전대 이후 대부분의 언론은 새누리당을 ‘친박당’으로 더민주를 ‘친문당’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특히 더민주는 당 대표, 최고위원, 전국 시도당위원장 모두 사실상 친문 인사가 독식하며 향후 대선 경선 무용론까지도 만들고 있다. 더민주의 전대 결과를 분석하면 권리당원 투표의 65%가 모든 승부를 갈랐다. 지난 문재인 대표 시절 온라인으로 가입한 10만 가량의 당원 중 대략 35%정도가 권리당원의 자격을 획득했고 이번 전당대회에서 일관된 표심을 발휘했다. 이들의 표심은 향후 대선 경선에서도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따라서, 문재인 이외에 다른 경쟁자들이 대선 경선에 뛰어들 의지조차 갖지 못하도록 만들..

김부겸, "민주당의 생명은 역동성과 다양성"

"가뭄에 단비가 내리듯 합니다." "민주당의 생명은 역동성과 다양성입니다"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말입니다. 민주당은 이제 시작입니다.대선을 준비할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했으니이제는 가장 최고의 정권교체 방안을 논해야 합니다. 단순히 누가 후보가 되면 승리한다가 아니라민주당의 역사와 지혜의 총량을 결집하여최고의 정권교체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지금 앞서가는 후보가 있다고 해서그것이 유일한 대안처럼 말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것과 같습니다. 각자가 지지하고 동의하는 후보는 다를 수 있습니다.가장 앞선 후보라고 하더라도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총량이정권교체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총량을 넘어설 수 없습니다. 국민들의 절반 이상이 정권교체를 희망하고야당의 승리를 희망하고 있지만아직 우리에겐 그 희망을 승리로 ..

정치평론/정책 2016.08.30

[당선을 축하드립니다.]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결과

더불어민주당 새지도부 선출을 축하한다. 추미애 당 대표를 비롯하여 부문과 지역 최고위원 총 8명이 선출되었다. 선거 결과에 대해 다양한 평가가 나온다. 아직 그 평가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각자가 해석하고 있다. '추미애호'가 8월 29일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새 지도부는 2017년 대선승리를 위해 막중한 임무가 부여되어 있다. 온갖 시련고 고난이 예상된다.추미애 당 대표의 수락 연설문처럼 '분열'이 아니라 '통합'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더민주 당대표 선거결과 개표결과(득표율%) 당 대표 추미애 최고위원송현섭 양향자 김병관 김영주 전해철 김춘진 최인호 심기준 당대표 전국대의원 총 선거인수(재외국민) 14,272명 투표자 8,481명 투표율 59.42권리당원 총 선거인수 1..

정치평론/정책 2016.08.28

더민주 전대 이후 김부겸, 문재인, 손학규 대권 행보 본격화 할 듯

더민주 전대 이후김부겸, 문재인, 손학규 대권 행보 본격화 할 듯 조원씨앤아이 정치여론연구소장홍 준 일 이제 8월 27일이 지나면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가 결정된다. 이번 당 대표는 2017년 대선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니고 있다. 현재의 판세는 1강 2중으로 추미애 대세론 속에 이종걸과 김상곤 후보가 2위를 놓고 경쟁 중이란 전망이다. 이미 17개 전국시도당대의원대회를 거치며 시도당위원장 선거 결과가 나오면서 당심과 민심의 바로미터가 확인되고 있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의 시도당위원장 선거에서 김영주의원, 전해철의원, 박남춘의원이 당선되면서 대부분의 언론은 ‘친문독식’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번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는 결국 기승전 친박, 친문 독식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

문재인 24.4%, 반기문 24.0%, 안철수 11.4%, 김무성 8.9%, 박원순 6.6%

문재인 24.4%, 반기문 24.0%, 안철수 11.4%, 김무성 8.9%, 박원순 6.6% 대선후보에 대해서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24.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반기문 현 UN사무총장이 24.0%로 오차범위 내에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안철수 전 국민의당 당대표 11.4%, 김무성 전 새누리당 당대표 8.9%, 박원순 현 서울시장 6.6% 순으로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박근혜 정부, 잘못하고 있다 58.3% vs 잘하고 있다 28.5% 국정지지도에 있어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8.3%,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28.5%로 그동안의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어느 쪽도 아님 9.9%, 모름/무응답 3.4%)이번 조사는 시사전문 돌직구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6년 ..

정치평론 2016.08.19

새누리당 30.4% > 더불어민주당 26.8% > 국민의당 13.8%

새누리당 30.4% > 더불어민주당 26.8% > 국민의당 13.8% 8월 들어서도 새누리당은 30.4%로 더불어민주당 26.8%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국민의당은 13.8%, 정의당 7.5%의 순으로 전월과 유사한 지지율을 보였다.(기타/지지정당 없음 51.5%)이번 조사는 시사전문 돌직구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6년 8월 17~18일 2일간,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유선전화+휴대전화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0명(총 통화시도 33,178명, 응답률 3.0%),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 ±3.1%p임.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

정치평론 2016.08.19

전기요금 누진제도는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다 82.5%에 달해

전기요금 누진제도는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다 82.5%에 달해 최근 전기요금 누진제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82.5%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7~9월에 한해 구간별로 50KW식 상향조정하여 전기료를 인하’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서 만족한다는 의견은 8.9%에 불과했다.잘모름 이라는 의견은 8.6%로 나타나 국민들은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계있는 누진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시사전문 돌직구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6년 8월 17~18일 2일간,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유선전화+휴대전화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

정치평론 2016.08.19

우병우 민정수석, 사퇴해야 69.5%, 사퇴하지 말아야 13.0%

우병우 민정수석, 사퇴해야 69.5%, 사퇴하지 말아야 13.0% 최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여러 의혹이 논란이 되고 있다.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69.5%로, 사퇴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 13.0%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새누리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들(304명)중에서도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47.9%로 사퇴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 29.9%에 비해 두배에 가까운 높은 비율을 보였다.이번 조사는 시사전문 돌직구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6년 8월 17~18일 2일간,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유선전화+휴대전화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

정치평론 2016.08.19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추미애 17.7% > 이종걸 14.1% > 김상곤 9.5%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추미애 17.7% > 이종걸 14.1% > 김상곤 9.5%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8월 27일로 다가왔다. 조원씨앤아이는 8월 17일, 18일 양일 동안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가장 적합한 인물에 대해 조사했다.조사 결과는 추미애 후보가 17.7%, 이종걸 후보가 14.1%, 김상곤 후보가 9.5%의 순으로 나타났고, ‘기타 또는 적합한 인물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58.7%에 달해 추미애 후보가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268명) 만을 두고 보았을 때는 추미애 후보가 30.7%로 가장 높았고, 김상곤 후보와 이종걸 후보가 각 12.6%와 11.6%로 추미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에서는 더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시사전문 돌직..

정치평론 2016.08.19

[고 김대중 대통령 7주기를 추모하며] 행동하는 양심이 됩시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입니다.

오늘 8월 18일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이하는 날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그의 정치적 유언으로 생애 마지막 연설을 남겼습니다. 그 연설은 2009년 6월11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6·15남북공동선언 9주년 기념식]의 특별강연입니다. 오늘 고 김대중 대통령님의 말씀을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중략)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간곡히 말하고 싶습니다. 이것은 제가 마음으로부터 피맺힌 심정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됩시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입니다.” “독재자가 칼날을 휘두르면서 백수십 명 죽이고, 그렇게 얼마나 많은 사람 죽였나. 그런 것에 대해서 우리는 결코 그분들을 죽음에 보답하기 위해 우리 국민이 피땀으로 이룬 민주주의 위해 우리 할 일을 다해야 합니다.” “행동..

더민주 전당대회(8.27) 중간점검 - 추미애 vs 이종걸 vs 김상곤

더민주 8.27 전당대회 중간점검추미애 vs 이종걸 vs 김상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12일 앞으로 다가왔다. 새누리당은 이미 전남 곡성 출신의 이정현 대표를 선출했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당선 후 파격행보를 보이며 다음 대선은 호남에서 20%를 득표하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야당은 이정현 대표가 박대통령에게 할말 못하는 대통령 비서로 전락할 것을 심각히 우려하고 있다. 특히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이정현 대표가 국민의 소리를 박대통령에게 전달하지 못하면 ‘박근혜 대통령 총재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비꼬았다. 한마디로 친박 대표라는 약점을 비판한 것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이정현 대표의 당선을 두고 ‘한국의 보수진영 참 무섭다’라고 평가했다. 새누리당이 호남 출신의 변방 정..

더민주 8.27 전당대회 관전 포인트

더민주 8.27 전당대회 관전 포인트 누가 2017년 집권의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는가? o 김부겸, 문재인, 박원순, 손학규, 안철수, 안희정 등 야권의 대선주자가 공정하고 역동적인 경선 과정을 밟아 모두가 힘을 합칠 수 있는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 그 과정과 경로가 어떠한 형태를 가지든 결론은 하나로 모아지는 방법이 아니면 승산이 없다. - 분열해도 이길 수 있는 강한 후보는 우리에게 없다. 대선은 결국 양자대결에서 누가 국민을 더 설득하는가에 달려있다. 지난 대선에서 야권후보는 역대 최고의 득표율을 얻고도 패배했다. 누가 2017년 집권을 위한 정당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가? o 여소야대 국회에서 국정운영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야당으로써 비판과 견제 기능도 중요하지만 여소야대 국회에서 제1당은 국정..

[좋은 책을 소개합니다.] 데이터 시대, 사람의 마음을 읽는 법 여론조사와 멘탈마이닝

신간 도서 보도자료∙∙∙∙∙∙∙∙∙∙∙∙∙∙∙∙∙∙∙∙∙∙∙∙∙∙∙∙∙∙∙∙∙∙∙∙∙∙∙∙∙∙∙∙∙∙∙∙∙∙∙∙∙∙∙∙∙∙∙∙∙∙∙∙∙∙∙∙∙∙∙∙∙∙∙∙∙∙∙∙∙∙∙∙∙∙∙∙∙∙∙∙∙∙∙∙∙∙∙∙∙∙∙∙∙∙∙∙∙∙∙∙∙∙∙∙∙∙데이터 시대, 사람의 마음을 읽는 법여론조사와 멘탈마이닝 최정묵(한국사회여론연구소 부소장) 지음 | 2016년 7월 20일 출간 | 신국판 (무선) | 392면 | 18,000원 | ISBN 978-89-92008-63-1 (03330) 이 시대 한국인의 마음은 무엇인가? 어떻게 변화해왔나?여론조사, 사람의 정신과 마음을 캐내는 ‘멘탈마이닝’으로 발전해야 한다. 여론조사 데이터를 통해 정치·외교·경제·사회·문화 쟁점들에 대한 한국인의 내밀한 생각을 엿본다. 또한 한국인의 속마음이..

정치평론/정치 2016.07.29

<정세균 국회의장, 제68주년 제헌절 경축사>

우리 헌법은 ‘주권재민’의 정신으로부터 출발하고 있습니다. 제헌헌법 제1조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임을 명시하고 있고,제2조에서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주권재민의 원칙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모든 국민이 법 앞에 평등하고, 자유를 침해받지 않으며, 적정임금을 받으면서 일하고, 균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권리,그리하여 모든 국민이인간다운 생활과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야말로 법이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예로부터 무신불립(無信不立)이라고 했습니다. 국민의 믿음이 없으면 국가의 존립기반이 무너진다는 말입니다. 정치의 기본은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조국의 평화적 통일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현행 헌법은‘철 지난 옷’처럼 사회변화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

정치평론/정책 2016.07.17

7월 대선후보 지지도 반기문 24.6% vs 문재인 24.2% 초접전

7월 대선후보 지지도 반기문 24.6% vs 문재인 24.2% 초접전 대선후보에 대해서는 반기문 현 UN사무총장이 24.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24.2%로 오차범위 내에서 초 접전을 보이고 있다. 그 다음으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당대표 10.4%, 박원순 현 서울시장 8.2%, 김무성 전 새누리당 당대표 7.8% 등의 순으로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번 조사는 시사전문 돌직구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6년 7월 10~11일 2일간,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유선전화+휴대전화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48명(총 통화시도 53.025명, 응답률 2.0%), 오차율은 95% 신뢰..

정치평론 2016.07.13

7월 정당지지도 새누리당 31.7%, 더불어민주당 28.5%, 국민의당은 14.8%

7월 정당지지도 새누리당 31.7%, 더불어민주당 28.5%, 국민의당은 14.8% 이번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31.7%, 더불어민주당 28.5%, 국민의당은 14.8%, 정의당 8.5%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지지정당 없음 16.6%)국민의당은 5월 이후 급격하게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호남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은 34.2%, 국민의당은 26.7%로 더민주가 우세한 결과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시사전문 돌직구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6년 7월 10~11일 2일간,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유선전화+휴대전화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48명(총 통화시도 53.025명, 응답..

정치평론 20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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